둘 리 2011. 5. 29. 06:27

일시 : 2011.5.27(금)

대상 : 간월산

산행코스 : 간월산장 => 계곡 => 정씨산소묘 =>중간능선 임도 => 간월재=>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신불재 영축산능선 중간 지점 원점회귀 후 신불산 => 공룡능선 =>홍류폭포 => 간월산장 주차장

오래만에 간월산을올랐다.

힘은 들었지만 꽃님들이반가이 맞이 하여 진한 향기를 내 뿝어 주어 힘이 되었다.

운해로 사방 좌우가 자욱하여 조망은 쉽지 않게 가려있었다. 간월산 정상 부근에서는 한치를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운해 너무 심해 비 바람이 친다면 조난을 당 할 염려가 있었다.

그래도 정씨 산소로 하산하는 코스인데 올라가기는 첨이다. 아무리 야터막한 산일지라도 등산과 하산의 포인터를

명확히 해야만 부상이 없는 일이다. 산에서 걷는 동안 철쭉이 화창하게 피어 났고 이름모를 야생화가 활짝 펴

있어서 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간월산 올라서니 11시10분 장거리 주 산행팀이 배내봉을 올라 영축산을 간다고 하니 갈길이 멀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