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의 자연교감
울산 대공원
둘 리
2010. 4. 5. 17:00
일시 : 2010 4.5 (월) 12:00
장소 : 울산 대 공원 일원
오늘은 법정 공휴일이 아니다. 우리학교 다닐때는 학교 동산에서 나무를 심었다.
모두가 근무하는 '식목일'이다.여차한 사정으로 오늘은 문상을 갈려고했으나 거리가 멀어서
부의금만 전하고울산 대공원에 나무를 심어로 갔다. 묘목 한 거루 사서 전망 좋은 터를 골라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명찰도 달았다. 아직 시내 인근 KBS본관이나 예술회관에는 벚꽃이 다 폈다.
늦어도 이번 주말이벚꽃이절정을 이룰것 같다.
나무를 심은후 울산대공원을 둘러 보았다. 분수대는 힘차게 물이하늘로 사랑의 하트 모양을 뽑아
내며요롱치게 당차게 아름답게 올라 연출을 하니 퍽 볼만 했다. 공원내에 파종한 꽃들은 약 한달되면
올라 올것 같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교원공무원, 울주군청 공무원 두른 두른 모여 점심시간을 대 자연속에
나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울산은 공업도시라는 환경 오염이 많다고 하지만 이젠 정말 많이 정화 되었다.
나오는 길목 청둥오린지 아쭈 예쁜 새 한마리가물가에 먹이를 찾으려 다니는걸 보니
펵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