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의 秋 ▲산행 2008. 10. 12. 20:31

일시 : 08.10.12(일)

대상산 : 영취산 신불평원

누구랑 : 회사 직원부부랑시음시음

올라가는곳 : 좌청수골 신불평원 => 영취산=> 신불재 하산 파래소폭포 청수골 주차장

전국에서 온 산님들이 인산인해다.

그저 자연을 느끼로 온 친구 ^^

막걸리에 껄려 오는 친구 ^^

은빛 찬란한 억새 한들 한들 너무나 아름다웠다.

어제에 이어 오늘오른 산은 또 하나의 정감이 간다. 사람이 갈대 보다 많지 않았지만 울긋 불긋

부부간에 정을 찾으며 갔는 신불평원의 가을은

환상이다....

대전 산학회

대구 산악회

부천 산악회

부산 산악회

전국에서 모여든 산님들의 미소는 밝기만 하다.

신혼부부 처럼 포즈 행복

젋은 친구 연신 환호 탄성 ^&^

아리랑리찌

에버리리찌

결경이다.

늘 그래 왔듯이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자연 우리가 가꾸자

신불평원에 가을이 오면 ...

광평추파(廣平秋波). 즉,광활한 평원에 억새물결이 출렁이는곳.

여기서 광활한 평원이란 너무 넓어 끝이 없는 하늘 맞닿은 산상고원(山上高原)을 말하며

가을물결은 바람에 흔들리는 고원 가득한 억새들의 은빛 군무를 일컬는다.

그 무대가 바로 영남알프스 신불평원으로 억새의 군락지는 무려 125만평이다.

소슬바람이 불면 더불어 흔들리는 억새들의 몸짓이 황홀하다 못해 현란할 정도가 되어 뭇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곳 신불평원. 가을의 억새 군무를 보려고 수많은 등산인파가 찿는다

맑은 파란 가을 하늘과 햇볕에 반사된 억새 물결의 출렁임을 보려고 잔뜩 기대 하고 찿았건만 ......

매일 늧여름 폭염이 계속되던 날씨가 하필 오늘 심술을 부린다.

아마 본인이 덕을 덜 쌓아 신불산 산신령 께서 화가 나셨나 보다

넓고 아름다운 평원에 억새의 춤사위는 보기 힘들고 간혹 열리는 안개 커턴 사이로 재빠르게 카메라 셔트를 눌러보는 것으로

오늘 억새산행은 만족해야 할 듯


Hee dong Chae / Y S LEE C G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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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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