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의 春 △산행 2008. 5. 12. 06:37
▶ 일시 : 08.5.11(일) 10 : 00~ 15:10

대상산 : 가지산(加智山) 1,240m

오른길 : 밀양 호박소 =>용수골 => 가지산 정상 (0.35km표지석 삼각지) => 정상(12:20) => 낙동정맥운문지점 분기점

=> 운문산 아래재=> 갈림길 => 주례골 =>호박소=>구룡폭포=>주차장(15:10)초행길

동행 : 산정산악회회원 초입에 만나 간단한 인사 나누며 자유산행동행 (7명) 텡큐산행

날씨 : 흐리다가 맑음

조망 : 가지산 전망대에서 영취산 시살등까지 보일정도로 보기 더문 맑고 쾌청한 날씨.

들어가는 길 :영남알프스 영취산 아리랑리치를 갈까 에브로리지 갈까 하다가 첨 가는 길을 택하여 호박소를 가기로 하고

언양을 지나 밀양터널(5km)로 진입한다. 늘 홀로 산행이긴 하지만 혹시나 초행길이라 동행할 분들이 있으려나 하던차

호박소 종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있던차 산정산학회회원들을 만났다.

"안녕하세요" 하고 먼저 인사를 건내며 혹 가지산 가시는 길이면 같이 동행합시다. 하고 "예" 하면서 늘 산행하면서

이런일은간혹있지만이 코스론 초행길이라같이 동행키로했다. 다들 미모가 뛰어나고 부지런하 모습이 영력했으며

과연 놀러 온 산행객이 아닌가 싶어 어아해 했는데 그러친 않고 아주 재미 나는 산행길이였다.

산행 20분경 산행을 리드하는 분께서 "일명 산정산악회" 명함과 뱃지를 건내 주시면서 친절하게 안내를받았다.

산중에서 간단하게 인사 정도는 하는데 명함을 주고 받기는 첨이다.ㅎㅎㅎ 우예던동 즐건 산행이 예상되며

그리 멀지 않은 대구 밀양에서 오셨다는 산님들에게 오늘 하루 사진촬영을 자청하고 오늘촬영을 해주기로 했다.

가지산 정상에 올라서니 정말 맑은날씨가 맘에 들었다. 가지산은 금년만 12번 산행을 하는데 눈보라진눈깨비 안개 숫한

자연의 변화를 잘 알고 있는터라 오늘은 정말 맑은 날이라 조망도 더욱 환희였다. 멀리서 보이는 영취산까지 보이니

영남알프스 주봉으로 운문산,억산 그리고 능동산, 신불산운문령 , 제약산 천황산 간월산 배네봉까지 훤히 보이니

정말이른 조망은더문일이다.

정상 밑 에서 동행한 분들과점심식사를 같이하고 ㅋㅋ 소주까징 ^^ 정말 친절한 분들이다.

언제 기회가 되면 갚음을 해여 하는데 ...................................

<중략>

하산 하는길 묘향암이란양철로 임시가 건물처럼 된곳에 부처님을모신 절이 있었다.

오늘이 부처님 오신날인데..............

구룡폭포는 물이 말라 볼수 없었고

하산 종평을 듣고 같이 삼겹살 파티가 있다고 하는데오늘 입사동기분들과 저녁식사 있어

아쉬운 작별을 하고 울산으로 왔다.

감사합니다.

산정산앋회 회원님 ^^*

둘리/ 채희동


































































































































































9. 산행일지
08:00 무열대(목련)
08:20 시지청솔(피닉스)
08:35 백전동(청신호)
09:20 밀양IC
09:45 호박소 계곡 도착(관광휴게소)
09:55 호박소 계곡 출발(산행시작)
10:10 계곡 갈림길
12:10 밀양고개
12:20 가지산 정상 도착
: 점심
13:20 가지산 정상 출발
14:10 전망대바위
14:20 능선갈림길
15:00 갈림길
15:10 암자
15:15 구룡폭포
15:30 호박소 계곡 도착(산행종료)
15:50 관광휴게소 출발
16:30 밀양시내
: 삼겹살숯불구이(뒷풀이)
17:30 밀양시내 출발
18:20 백천동
18:40 시지
19:00 무열대

10. 산행후기
예정에 없는 자유산행을 하게 된듯 하다. 지리산 자유산행이 취소되어 마침 지
난번 우천으로 취소하였던 가지산 산행을 하기로 해서 급조된 산행이지만 이전
에 미리 준비하였던 산행이라 그리 어렵지 않게 추진되었다.

처음에는 밀양 3명과 대구 2명 모두 5명이 가기로 했으나 산행 출발 하루전에
최종 인원이 7명으로 불어났고 출발당일에 다시 2명이 추가되어 모두 9명이나
산행에 참가하게 되었다.

아침7시 20분 알람을 30분에 마추어 두었지만 산행을 한다는 긴장감 인지 좀더
일찍 일었났다. 씻고 밥먹고 베낭을 챙기다보니 건모형으로 부터 전화가 온다.
효철이와 같이 간다는것이다 한명 늘어났다. 부랴부랴 출발 시지에서 건모형과
아들 효철이를 태우고 배천동에서 수동형님을 태우고 출발 예정보다 조금 늦게
출발된듯하다. 국도로 청도까지가서 고속도로을 올리니 8시 50분이 가까웠다.
혜경이 전화인데 밀양도 조금 늦겠다고 한다. 그덕에 청도 휴게소에 잠시 들려
한숨돌리고 밀양나들목에 도착하니 모두 모였다. 호박소계곡으로 출발~

지난 3월 1일에 새로운 석남터널이 개통된걸 모르고 언양방향 이정표를 보고
가다가 얼음골 임구에서 잠시 머뭇 다시 예전의 석남 터널 방향으로 길을잡고
조금 더가니 호박소 계곡 입구에 도착한다. 관광휴게소 주차장이 넓은데다 주
차관리인이 보이지 않아 주차장으로 차를 주차하러 들어갔는데, 어느샌가 주차
요금을 내라고 한사람이 다가온다. 뭔가 당한 느낌이다. 허~걱~

산행준비를 하는데 우리 옆에 주차를 하신분이 산행에 대해 묻는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우리와 같은 코스를 잡은 듯 했다. 산행출발.

광광농원 뒤로 산행 초입이 있는데 첨부터 물어 건너 잘지어진 화장실 앞을 지
나 다시 물을 건너오면 산행 초입이다. 우린 물을 건너지 않고 계곡물 옆을 따
라 갔는데 이네 넓은 산길을 만나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늘 산행엔 신입 홍수목님이 있어 계곡가의 넓은 곳에서 인사를 하고 가려고
인사대형으로 모였는데, 주차장에서 만나 분이 산행을 멈추고 우리곁에 있는게
아닌가 우리산악회 설명을 좀 해주고 신입으로 같이 인사를 나누고 산행도 같이
하기로 하였다. 두번째 예정에 없는 손님이다.

계곡물은 무척이나 말고 어제온 비로 수량도 제법 많았고 빽빽한 활옆수림의 울
창한 숲은 따가운 햇살을 시원한 연두색 물감을 칠한듯 시원하여 산행하기에 더
할나위 없이 좋았다.

산행 초입부터 어린 효철이를 데리고 산을 오른 건모형이 뒤쳐지더니 산행하는
내내 보이지 않는다. 깊은 계곡 골짜기라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아 약간은 걱정
되었지만 산행 경력이 남다른 사람이라 더이상의 걱정은 하지 않았다.

산행초입부터 이어진 계곡은 처음 얼마간의 걷기 좋은 흙길이었으나 이내 계곡의
돌길이 시작되더니 밀양고개 부근까지 계속되는 너덜지대 길로 걷는게 너무 불편
하였다. 게다가 살모사로 보이는 맥을 2마리나 보았다. 약간은 놀라고 약간은 신
기한듯 우리 모두는 뱀을 바라보았다. 이러는 사이 어느샌가 우리들의 입에선
"왜 호박소 계곡길을 남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지를 알겠다!" 란 말이 연신 나오
고 있었다. ㅎㅎ

너덜지대가 거의 끝나갈 무렵 "누구 사진기 가져온 사람 없어요?" 혜경이의 말에
서로의 누치를 살피고 있었는데, 오늘의 마지막 손님인 채희동님이 멋진 사진기
를 꺼내더니 한컷 찍어주신다. 그뒤에도 우리보다 한발앞서 앞으로 산을 오르더
니 우리들이 산으로 오르는 모습을 순간순간 찍고 계신것이 아닌가. 넘 고맙다.

어느덧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가 들리더니 밀양고개에 도착했다. 이제것 우
리 말고는 사람구경을 못했는데 여기는 석남터널에서 오는 사람과 석남사에서 오
는 사람 가지산에서 하산하는 사람들로 장터목같은 북새통을 이룬다. 시원하다
못해 차거운듯 새차게 부는 바람과 언양을 지나 울산까지 보이는 경치로 힘들지
않게 가지산에 오른다.

가지산 봉우리는 바위로된 암봉인데 태극기 깃발과 2개의 정상 표지석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산정상에 있었고 우리도 그틈에서 정상 표지석과 함께 기념사진
몇장을 찍고 운문산 방향의 헬기장과 사이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는다.

혜경이가 산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싶다고 해서 준비한 콕헬과 버너를 켜고 물을
끓인다. 그동안 예쁘게 선물 포장한 떡과 공업용 소주인듯 보이는 4홉들이 소주
를 한잔하니 캬~ 이 맛이야. 라면도 다 끓었고 우리들의 소박한 점심만잔은 1시
간동안 이어진다. 후식으로 오렌지까지 먹고 자리를 떠난다.

산을 오르는 동안은 깊은 계곡속에 울창한 산림으로 원거리 경치를 즐기지 못하
였는데 하산 하는길은 한동안 능선길이라 원거리 경지도 원없이 본다. 한시간 즈
음 하산을 하니 경치가 기가막힌 전망대 바위에 도착한다. 채희동님의 지휘아래
몇가지 재미난 포즈로 기념사진 몇컷 찍고 다시 출발. 이내 계곡으로 향하는 갈
림길이 나온다. 특별한 이정표도 없어 자칫 길을 노치기 쉬워보였다.

갈림길 부터는 높은 경사도의 길이라 사뭇 조심하며 걷는다. 경미가 하산길에 잘
미끄러져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히 별탈없이 내려왔다. 처음엔 낮은키의 나무
사이로 걸었는데 그 나무의 키가 조금씩 높아지더니 이내 나의 키를 넘고 아름들
이 숲속을 걷게 되는데 길에 발목까지 덮히는 낙옆과 계속해서 놓여진 잔돌로 조
심해서 걸어야만 했다.

한참을 내려오니 숲속갈림길이 나온다. 백운산을 가는 갈림길이다. 길이 좀 애매
하여 지도를 보았는데. 지도상에는 외쪽으로 가야할듯 보였는데. 외쪽에는 길이
없고 오른쪽과 직직하는 길만이 있었다 이런길에 이정표하나쯤 있어야겠다는 생
각이 든다. 직진하는 길은 낙옆이 많이 쌓여고 오른쪽길이 넓고 신작로처럼 잘
다듬어진 길이라 오른쪽으로 갔다.

긴수염풀이 바닦에 심은듯 깔려있고 잠목하나 없이 푤쳐진 참나무 수림이 나오는
데 한동안 그 숲의 아름다움에 감탄하였다. 다시 잡목이 섞이고 길도 조금씩 희
미해져 갈무렵 우리는 조그마한 암자에 도착하였다.

구룡폭포 바로 위에 위치한 암자는 양철 지붕으로 지붕과 벽을 둘러싸고 있었는
데 입구에 달린 연꽃등과 내실에 자비로운 모습으로 앉아 계신 부처님만이 이곳
이 산중에 버려진 폐허가 아니라 암자임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곳엔 스님
이 없었는데 암자 문앞에 살모사로 보이는 뱀 한마리 만이 마치 불공이라도 드리
는듯 있는것이 아닌가. 벌써 3마리째 뱀이다.

다시 길을 재촉하는데 조금 도마뱀 한마리 또 보인다. 작년 내내 산행을 해도 뱀
1마리 본게 다였는데 오늘 산행 1번에 뱀3마리 도마뱀1마리 모두 4마리나 본다.

암자를 등지고 10분도 채 되지않아 구룡폭포가 나온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에는
경시줄이 쳐져있고 폭포 옆으로 철계단이 놓여있다. 철계단 끝에서 구룡폭포의 멋
진 모습은 다 볼수 없었으나. 그 규모는 제법 커 보였다. 낙수의 수량이 많지않아
조금 아쉬웠다.

폭포부터는 그나마 관광객이 있는듯 길도 좋았고 이정표도 잘 설치되어 있었다.
구룡폭포 아랫로 마지막 이정표를 뒤로하고 좀더 내려오니 나뭇가지 사이로 커다
란 기와지붕이 보이는데 산행 초입에 있었던 화장실이다. 산행끝이다.

검모형은 이미 1시간 전에 하산을 하였다고 한다. 오늘의 손님 채희동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밀량으로 향한다. 밀양에 오면 늘 삼겹살 쏜다는 혜경이의 다짐을
확인하러 가는 길이다. ㅋㅋ

뒷풀이 겸사해서 삼겹살에 소줏잔이 여러번 오간다. 아쉬운 오늘의 산행을 소주한
잔에 타고 오늘 산행에서 나눈 끈끈한 정에 삼겹살을 싸고는, 건배~ 건배~ 건배~

밀양팀과 인사를 나누고 대구팀은 대구로~~

산행을 같이 하신 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사진은 손님으로 오신 채희동님께서 신입으로 가입하시고 올린답니다. ㅎ

글쓴이 : 권상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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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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