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사울불청한마음회 창립법회를 마치고 ^^ ◎
먼저 육심욱법우님의 안타까운 부고 소식으로힘이 쭉 빠진다. 모친상을 치른후 꼭 한달만에 아버님을 다시 보내는
절박한 마음은상주에게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슬픔을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말문이 잠긴다. 꼭 22년前나의 모습을
모는듯 하여 말로 표현 할수 없는 슬픔이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 합니다.
오전9시남구복지회관 아침 헬스를 마치고우진석회장님과 총무 부부와 같이북구청에 있는 장례식장에 문상을갔다.
선현스님의 집도로 법요식 비수무리한 순서에 의거 약1시간 가량 아미탕경 독송으로 고인의 명복 빌었다.
13시 해남사로 자리를 옮겨분주하다. 꼭 잔치를 치루는 주인공이냥 마음은 바쁘고 뭐 부터 햐야 할지 말이다. 최영희
부회장 이말숙 총무 떡공양이다, 과일공양이다 찬물에 깨끗하게씻는라 분주하고 회장님은 부처님을 깨끗이 닦는 일을
맡고 속속 축화꼭이 도착하며 멀리서 온 해봉 이광렬 법우님도 양손에 꽃을 들고 도착한다.
그래도 손님들이 오시긴전 모든것을 마처야 하는데 말이다. 카페에 게재된 사진(50여장)을 우측 벽에 일일히 부치고
법천 조병권 님께서는 자부동 청소하고 밀대로 바닥청소하며 먼지를 틀고정말 분주 하다.총무님 앞에서 명표걸러주라
방명록 챙기랴 사전에 역할분담은 되었지만....ㅋㅋㅋ 앞으로는 우리 함께 나누어 합시다...... 서총무님은 진행준비에
따라 점검체크하고 속속해남사를 떠난 법우님들이 도착한다.
나의 벗이기도 한 박천구 부부 이분도 20년 만이다. 정말 태화강이가지산이두번 변한샘이다. 박천구법우님이 해남사로
저를 안내 했다는 얘기를 뒤풀이 하면서 첨 들었다. 박천구님은 장가를 잘간것 같다.. ㅎㅎㅎㅎ 그리고생각지 않은
이정순님도 어셨으니 이루 말할수 없는 슬래임 만남이다.
그리고 천안에서 찾아준 최순호님 정말 반갑다.인사말처럼 울산 해남사온다고 온것이 아니고 동창회 친구찾아로
간다고 집나온 사람처럼 모두가 만나반갑다. 늘목어지를 펼치면 오태룡 회장님이 나오고인자하면서도 장난끼
넘치는초대회장님 인사 말씀이 우습다. 40년전 북정동에서 살면서스님에게 한자배우로 왔다가 그만 울불청
초대 회장이 되었으니 오죽 감회가깊다.
그리고 권미리 대 선배님 곱게 차려 입은 한복 인간문화재 처럼 누님같기도 하다. 지안스님의 차 공양을
담당했으며20년전 다 해남사 불교회관에서 청년불자로써 애를 쓴 분들이다. 이런 대 선배님이계셨기에
지금 우리가 있는것 처럼말이다....늘감사하는 마음으로 색바랜 목어지를 보는 법우님 감회가새롭다는 느낌이다.
박윤자 부부님도 함께 동행했다. 참으로 아름다운장면이다. 우리도 앞으로는 함께 하고 부부가 같이하는
산악회나 마라톤이나 난 정말 부릅고집에 오면 꼭 그런 이야기를 하면본전을 못 찾는다.
박영옥님류경자님 양옥련님 임윤경가족 개구장이 ㅋㅋ 그리고 이선혜가족 부산서 오셨다는 박행복님
부부 정말반갑습니다 울불청에서 활동하셨던 만덕스님선현스님 그리고 경훈스님도 도착했다.
의정 서의동총무님의 진행에 따라 법회가 시작되었다.임윤경님 막내 아들이꽃공양이 올라가고 해봉
광렬님의 목탁에 맞추어 반야심경이 독송되며 득자누님 예쁜딸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추어찬불가가
연주될때 최고의 분위기 연출이 된어간다.............
지안스님의 법문이시작되며 지안스님께서는 세상을 살면서남에게 핑개를 대지 말라고 한다.이 말씀이
오늘 법문의핵심이다. 20년전이나 200년전이나 우리의식은 변함이 없다. 잘못된것을 핑개를 남으로부터
대는것은 변명에 불가하다. 모든것이 나로 부터 시작되는법이라고 하신다. 세상을 보는눈은똑같고
그렇게 하면 마음이순수해지고 마음이 밝아 진다 했다. (중략^^*)
법회를 마치고 불교회관에 쭉 둘러 앉아 자기소개를 가지는시간도가졌다. 참으로 20년전마음으로
교차 한다. 최순호 법우님께서는반야심경 찬불가를놓은지 20년이 되어버려 전혀 기억이 안나는데
이렇게 함께여러법우님과 함께 할수 있어 마음은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였다..
그리고 멀리 전주에서 참석하여준강근수 박광희 법우님 지금도전주에거 법회를 추진하며부처님법
늘리 펼친다고 하셨다.
끝으로 통도사에서 지안스님을 직접찾아가 모셔오신 박득자누님과법회마치고통도사로모셔다준
박행복님께늦게 나마 합장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다 한결같이 애써신분들이 있었기에 우리 울불청
한마음회는 무자년 새해에도 발전되리가믿는다.
여타한 사정으로 참석지 못한 법우님들에게도 늘 부처님의 지혜가 함께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나무관세음 보살
나무관세음 보살
2008.1.22 새벽4시
성화(둘리) 채희동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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