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09.4.12(일) 09:00~15:00
대상산 : 천황산
동행 : 황태준 형님이랑 ^^*
오른길 : 배내골 주암마을=> 정수암+계곡=> 고사리분교 분기점 주막 => 천황재 =>천황산 2시간30분소요 (원점산행)
4월 한마음회 정기산행이 있는 날이다. 일전부터 연락을 취했지만 참석하는 분들이 없어아쉬었지만
간만에내자(와이프)랑재약산, 천황산, 능동산으로 해서등정을 할려고 6시 기상하여 배낭을 꾸일무렴
한통화의 전화를 받았다.
황태준형께서 산행가자고 연락이 왔다
동행자를 변경하여 계획했든 데로 천황산을 목표로 언양 배내골을 지나 주암마을에 도착하여 정각 9시 산행을 했다.
다소 후듭지근한 날씨라 간간히 피어난 진달래를 벗 삼아 계곡산행을 시작했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 새소리
봄을 맞이하는 산님들에게 꼭 포응이라도 할듯 아주 반갑게 변해 버린 새싹들이 연연신신 피어 오른다.
그래도 덕분에 황형께서 먹을 간식을 많이 준비해오셔셔 감사하게과일이며 커피 사탕 줄기차게 내 놓는 간식이
배고픔을 뒤로 한채 천황산을 올랐다.정상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는 스모그 현상인지 몰라도 흐릿하게 보이는
조망이 간신히 가지산을 관가 한다.
천황산 정상은 자연이 많이 훼손되어 있고 빈병이며 영남 알프스중 자연이경관이 별로다. 가지고온 비늘봉지가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피트병을 수거 했으니 천황재에 막걸리 팔려고 고개를 밀끄미 고객하는 아지매도 손님이
없어 산에서 호객을 밭는것이 이색적이다.
삼삼오오 이웃과 같이 함께 동행한 산님들은 도시락 먹느라 분주하다. 주막에 내려와 우리도 점심을 했다.
늘 홀로 산행이 낮이 익은 필로선 둘리서 점심을 먹는 건만으로도 행복하다. 이른 저런 얘기를 나누며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좋은 시간을 가졌다. 원 계획은 심종태 바위로 하산을 할려고 했으나 코스가 험로이로
리치산행이라 다음을 기약하며 원점 안전산행을 택 했다.
놓라케 핀 들꼿들이 방긋그리며 인사하고 복사꽃 살구꽃 너무나 아름다웠다.
하산하고 나니오후3시 곧 바로 울산으로 귀울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긴 해야 하는데 한마음회에서 결정한 정기산행이 5월을 이어갈진 나도 모른다.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질 않았다. 만초스님 법문처럼 우리가 약속했든 일이라면 다 같이
함께 했으면한다.
나무 관세음 보살
'둘리의 春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수산 (0) | 2009.05.05 |
---|---|
대야산(930.7m) (0) | 2009.04.20 |
영남알프스 준 종주 (0) | 2009.04.06 |
설악산 대청봉 j (0) | 2008.10.03 |
영축산 (0) | 2008.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