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직원가족'에 해당되는 글 90건

  1. 2011.01.05 :: 현대차 울산공장 폭설 2
  2. 2011.01.04 :: 現代車 蔚山工場 ^&^ 雪景
  3. 2010.12.29 :: 울기등대 와 어풍대
  4. 2010.11.12 :: 옛 동료 은팔곤
현대차 ♥직원가족 2011. 1. 5. 18:35

일시 : 2011.1.3

장소 : 울산공장 추술선적부두 전경

선적을 기다리는 자동차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차량의 색상은지난 밤에 내린 '눈' 때문에 찾아 보기 어려웠다.

이른 진 풍경은수출선적 부두에서 찾아 보기 더문 일이다. 그토록 배에서 실리고 내리고 하던 참한 자동차가

눈에 덥혀 있으니 춥지만은 아닐것 같다. 새로운 햐얀 새 옷으로 갈아 입었으니 말이다.ㅎㅎ

저 멀리서 보이는 굴둑은 잠 잘 줄 모르고 높이 치 솟아 오르니 저 고약한 연기는 하늘을 따라 다시 자연으로

돌아 올 것 같아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자업자득이 아닌가?생각이 된다.

옛날 근무 했던 연구소 건물 ,부품본부, 본관모두가 하얗게 수 놓은 눈 꽃송이가 되어 있다. 아름답다고나 할까?

세월도 약 3번이나변화 되어가는 울산공장 선적부두에는 해안가 였는데 이제 해안도로가 건설되어 시민들에게

헌납한 해안도로가 개통되면서 동구권 교통이 원활해지면서 우리 양정벌 선적부두는 힘차게 움직인다.

특히 부품본부 건물도 3층도 보인다. 부품기술팀에서 근무했던 옛 추억이 넘어 온다. 다양한 업무 다양한

동료와 만나고 헤어지면서 옛 추억은 색바른 종이 한장으로만 남는다.함께 뛰어 놀며 공차고 놀아던 운동장엔

자동차가 한 가득이다.

하지만 눈이 오는 날에는 자동차를 만드는 이곳은 울산은 그렇게 꼬리를 흔들며 좋아 할 것만은 아니다. 차량이

Singned off 되는 순간 외관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초미의 관심과 고객의 불만지수는 올라가기에 결국 고서란히

품질과 판매실적으로 돌아 아는 현실^^ 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아름답게 조화롭게 나열된 이 소중한 눈은 빨리 녹아 주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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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
현대차 ♥직원가족 2011. 1. 4. 19:28

일시 : 2011.1.3(월)

장소 : 현대차 울산공장 전경

제목 : 울산공장 20년 만의 울산 폭설 ^^

1990년도 이후 20년만에 갑작스런 폭설이 포항,울산 해안지역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 했다. 오후2시부터

눈이 날리기시작한 눈은 울산공장을 한순간에 뒤 엎었고 눈이 하늘을 가릴만큼 자욱하다, 적설량으론

약20cm에 육발 할 정도이니 결코 작은 눈은 아니다.

완성차가 생산되어 나오면 최종 마무리 주행시험을 그친후 수출선적부두 및 각 출고사무소로배정이되어 물류

수송이 되는데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아수라장이되고 말았다.생산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은 생산에 차질을

빚을까 눈 치우기에 동원되고 생각지 못한 폭설에 신년년초 색다른 진 풍경이 이어 졎다.

울산공장에 하얀 눈이 내린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나의 오랜선배께서 찍은 사진을 공유 해보고자 한다.

강남과 강북을 가로 지르는 작은 실개천은 너무나 아름답고 본관에서 내려다 본 국기 게양대에서 본 본관

풍경은 보기 더분 진 풍경이다.


































posted by 둘 리
:
현대차 ♥직원가족 2010. 12. 29. 20:17

일시 : 2010.12.29 (현대차 창립기념일/임시휴무)

장소 : 방어진 울기등대 트래킹 약1시간 가량

제목 : 품질운영과 창립기념일을 맞이 하여 트래킹 후 화합행사

점심 :울산 '어풍대'

2010년 12월29일 회사창립기념을오늘은 쉬는 날이다.

품질운영과원들과 함께한울기등대 둘레길A코스 약50분거리이다.1982년도 울산에 첨 와서 울기등대는

일부만 탑방이 가능하고 일명 방어진고교가 자리한 부분이 고작이다. 당시만 해도 대왕암이 있는 이곳은

군 초소로써 민간인 통제구역이나 다름없는곳이고 해안에 있는 몽골해변은 들어 갈수 없는 제한구역이였다

누군가가 울산에서 50년 살면서 울기등대를 이렇게 둘레길을 따라 걷기는 첨이라도 했을 정도로 내륙지방에서

오는 이는 울기등대는 환상의 아름다운 해변공원이다.곧게 자란 해풍을 막아 주는 아름드리 솔향기가 자리를

할 정도로 천혜의 비경 울기등대는 울산시에서는 년간사업으로토지개발과 동시에 주변 환경 공사와 2013년까지

동기공원을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 야심찬 프로젝트도 내 놓았다.

자리를 옮겨 '어풍대' 로 자리를 옮겨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태백산맥이 마지막 뻗어내려 그 끝머리가 깊숙이 방어진 반도에 꼬리를 감춘 곳,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해안의

절경을 이루고 있어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울산의 끝 “울기(蔚埼)”에 등대가 건립된 것은 1906년 3월 높이

6m의 백8각형 등탑이 세워지면서 부터이다.

조선시대 말을 기르던 목장이었던 이곳에 러일전쟁 이후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인공적으로 1만 5천 그루의

해송림이 조성되었다. 그 후 등대 주변의 해송들이 자라 하늘을 감싸 안아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12월 기존 위치에서 50m를 옮겨 촛대모양의 아름다운 등대를 새로 건립하여, 동해안을 따라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왕암공원 내에 등대가 위치하여, 등대로 가는 600m의 길섶에는 타래붓꽃, 수선화, 해당화, 해국 등 각종

야생화가 찾는 이를 반기며, 매년 4월이면 왕벚나무 터널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등대를 지나 계단을 내려서면

문무대왕의 호국영령이 서려 불그스름한 기운을 띤 대왕암이 청자빛 하늘과 코발트빛 바다를 그은 수평선 위로

살짝 돋아나면서 절경을 자아낸다

일산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일산진 마을을 지나 동해로 돌출한 작은 반도가 있는데,

이곳을 고늘산이라 하며. 주위에 기암괴석이 즐비한 곳을 어풍대라 한다. 아름다운 비경으로 명성이 높은

어풍대는 삼국을 통일한 신라 임금들이 명승지를 찾아 풍류를 즐겼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보통 임금이 행차할 때 백관은 물론 궁녀들이 뒤따르게 된다. 일산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어풍대로 건너가거나

바다에서 뱃놀이를 하니 녹의홍상 고운 옷이 꽃을 피웠다고 한다. 이런 까닭으로 그 곳 나루터를 고늘이라고

하였고, 한자로 뜻을 새겨 쓴 것이 화진이다.

고늘의 어원을 살펴보면, '꽃'의 옛말 '곶'과 나루의 고어 '늘'에서 꽃과 나루를 묶은 것이 꽃나루이며, 이 꽃나루의

옛말이 '곶늘'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음이 변해 지금의 [고늘]이 되었다.

그 뿐 아니라 임금이나 왕후, 왕세자가 행차할 때 자루가 긴 양산으로 해를 가리는 의장을 받치는데, 이것을

일산이라 하였다. 꽃처름 아름다운 궁녀들의 옷에서 화진이 생겼다면, 임금의 일산으로 연유해 생긴 이름이

바로 일산진이었다. 이 일산진도 시간이 지나면서 일산(日山)으로 변하게 되었다

































































posted by 둘 리
:
현대차 ♥직원가족 2010. 11. 12. 11:26

일시 : 2010.11.10

누구 : 현대라이프보트' 은팔곤 이사'

前 부품기술부 근무

국내 유일의 구명정 생산 업체인 현대라이프보트㈜ 은팔곤(46ㆍ사진) 이사는 구명정 업계에 있어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엔진의 국산화를 최초로 이뤄낸 인물이다.

그의 국산 엔진 개발로 수입제품을 사용할 때보다 구명정 제작 비용이 무려 30% 절감됐다. 현대라이프보트가
세계 유수의 구명정 제조사와 경쟁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것도 바로 엔진 국산화에 따른 큰 원가절감
덕분이다.

은 이사는 “첫 국산화 시도였던 만큼 제품을 개발하고 승인 받기까지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었고 관련
정보는 하나하나 발품을 팔아 모아야만 했다”며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내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실감하게 해주는 작업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개발과 승인 과정도 어려웠지만 첫 국산 엔진이다 보니 성능 면에서 인지도가 낮았고 시장 파고들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며 “지난 2004년에 개발ㆍ승인 됐지만 1년을 훌쩍 넘긴 2005년 말에서야 처음 납품에
성공한 것도 녹록치 않았던 과정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결국 그가 개발한 국산 엔진은 무서운 속도로 시장을 잠식했다. 첫 탑재 뒤 불과 4년
만에 0%이던 구명정 엔진 탑재율을 98%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은 이사는 “개발한 국산엔진을 처음 탑재됐던 선박이 독일 선주사의 ‘AP MOLLER HHI1630호’였다”며 “다들
새로운 엔진 성능에 반신반의할 때 자체 인력을 파견해 직접 성능을 확인한 뒤 탑재한 선주사에 매우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산화 시킨 엔진은 유럽의 그것과 비교하면 품질 면에서 중간 수준이지만 가격 면에서는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했고 중국과 비교하면 가격과 품질 모든 면에서 우세하다”며 “그러나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앞으로 가격과 품질경쟁력 모두에서 선진국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개발에 나서야 할 부분이 10%는 더 남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명정 엔진 역사를 새로 쓴 그의 개발 노력은 여전하다. 지금은 구명정 엔진 시장보다 5배 이상 잠재력이
있는 세일요트엔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고 엔진의 냉각에너지를 재활용해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겠다는 장기 목표도 세워뒀다.

그는 “엔진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열 교환기를 통해 바다로 버려지는 열에너지가 있는데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는 게 이 분야에 몸담은 한 사람으로서 이루고
싶은 작은 꿈”이라며 “내가 아니면 나의 후배 세대에서라도 충분히 실현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서울경제신문게재(2009.5.15)
90년대 중, 후반에 함께 근무 했던 은팔곤이사이다. 당시에 근무 할때 묵직한 성품이였는데
구명정 엔진에 기여한 공이 크고 특히 엔진 부품30%를 국산화 개발 했으니 축하 할 일이다.
울산태화강에 크루즈선을다는 날이 오길 기대 하며.....
경제신문을 스크램 함.


posted by 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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