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의 조용한산책 2011. 10. 2. 20:01

일시 : 2011. 9.25(일) 13:15~3.5 (약50분 소요)

대상 : 율동리 광천마을 동네들마루 점심공양

공양제공 : 박득자 부회장 보조: 임윤경

협조하신분 : 이상기회장, 박득자부회장, 우진석,정새호, 황태준, 김길수, 최영희, 박영옥, 임윤경,채희동 (호칭생략) 총 10 명

공양종류 : 맛나는 무침, 떡 , 실루떡, 찌짐, 가지무침, 도라지무침, 콩나물, 오미자, 밥, 배, 참외, 탕국, 물, 고사리, 호박무침, 김치

정성, 사랑, 감동, 행복 시원한 자연풍 , 가을 들녁.....................

뭐라 말을 못 하겠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란 말이 있는데 오늘 이말이 딱 어울릴 정도 입니다. 표기된 시간이 점심시간을넘긴 시간이고

광천부탁 그늘막도 안성 맞춤이고 뭐라 말을 못하겠으나 무침이 일품이고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행복이다.

정말맛 있는 음식을 제공해 준 보조님과득자누님깨 감사를 드리고 행복한 음식 감사합니다. ㅋㅋㅋ

누렇게 익어 가는 가을 들녁은 풍요롭게 고개 숙인 나락이 인사를 합니다. 앞으로 조금만 있으면 가을 추수

가 시작되는 들녁에는 분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불자간에 가을의 향수를 맛 보며 요 미테 있는

'가을전어'를 보면 조형 생각이 납니다. 아니 이정형 형님생각도 납니다. 타국에서노고가 많지요^^

저번 귀국때 함께 하질 못해서 송구할 따름입니다. 마치 형수님께서 살림을 그들네고 말았어요^^

선남만 준비 하라고 했는데 고만 지사낸음복을고만 우리가 ㅎㅎㅎㅎ 뭐라 할말을 못하겠어요^^

하기사 108보다 이 음식 보면 뭐가 생각 나지요^^^ 하지만 우리는 수행정진 중이라 꾹 참고 참아내며

완성 했지요^^^ 우예던동 점심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분간 못 할정도로 우리는

아주 간만에허리를 펴게 되어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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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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