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4.30 ~5.1 (1박2일)
장소 : 문경시 가은읍 왕릉1리 가은 중학교 및 명문 가은고등학교
테마 : 울산친구들이 ^&^ 내 고향으로 떠나는 타임머먼을 따라 추억여행
울산동기회는 그리 크지 않은 조직으로 성품들이 다들 온순하며 세상의 삶에 대한 형태를바르게 살아가는
친구들이다. ㅎㅎㅎ 이번 모임의주선을 한 박회장과 심재일 총무에게 먼저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 다 같이
함께 해준 남성 친구들의 한결 같은배품은 잊지 않을 것이다.
소낙비가 내렸으나 문제는 되지 않았고영강에불어난 비가 너무 많아고기를 잡진 못했지만 크게 문제가
되질 않았고 우려했던 여친들 참석이 없었지만 타임 머신을 타고 가는 길은 전혀 문제가 되질 않았다.
작은 인원이지만 가은을 찾은 여러 친구들이바쁜가운데 잊지않고 축하 방문 해주었으니 나름대로만점
추억여행이자 행복한 만남이였다.
도티, 죽문, 상대문, 아침배미, 바지골, 용초 돌마당,완장, 학천정을 돌며 많은 추억을 건져 왔다.
변함없는 우정이 살아있는한 함께 해준 모든 친구들에게 이 지면을 통해 늦은 감이있지만 감사를 보낸다.
가은에 도착하자 마자 소낙비가 앞을 가낼때만 해도 낙심 아닌 천상 편션들에 들어 앉아 술이나 펄 생각을
하니 아찔 했으나 우정의 힘은 누구도 역행할수 없었으니그 정성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다.
2년 후배 김규수 회장은 중딩 졸업 30년을 맞이하여사은회를 한다고현수막이 내 걸려 있고
가은은 그야 말로 시골에서는 바쁜 한때이다.우리도 중딩 은사회를 계획 해 보았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 본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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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하고 성실하게 살자' 란 교훈이 교문앞에 새겨 있어서 가르침은 지혜를 모우는데 역점인듯 하다.
다시 말해 영어, 수학이 인생을 변화주는것은 아닌가?맞는가? 내가 볼때는힘이 들지언정 바른길을 선택하고
근면하고 검소하게 살아 간다면 큰 돈을 몬 벌지언정 남으로 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 예기 이다.
내 생각이 맞는가모르겠다.
나의 생활을 얘기 해 보자 요즘은 7시에 공장에 도착한다. 좀 빠른긴 하지만우리보다 일찍 오는 동료는
새벽 6시에 현장을돌고 나오는 직장동료도 있다. 성실하지않으면될수 없는 일이다.물론 다 그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누가 가르처 준것도 아닌데 성실하고 검소하게 부지런히 노력하면지 밥벌이는 할것이다.
중학교 교정에 들어서니예전에 컸던것이작은 운동장으로 변해 있었고 좌우 나무들은 아름들이가 되었으니
산천이 3번 이상 변화를 거듭했다. 당시만 해도 달리고 벌서고 훈시를 받는 운동장 내사 마 ~키가 적은 늘
앞에서만 섰던 중학시절 들어 낼것이라곤 하나도 없다.
교무실 앞에 핀 목련꽃은소리 없이 피어나고 게양대에 태극기만펄럭인다. 초란하고얼마나 서슬픈지
벽에 금이 가고 도색이 벗겨지고 창문속으로 본 교실 풍경은 도시학교 대비 빈약하기 짝이 없다. 학교
뒤편을 돌아 서니 목교 건물2층은 철거 핸 모양이다. 음악실 생물실 과학실도 종권이 집도 없었다.
희망적인 것은 뒤를 돌아 서니 예쁘게 피어난 꽃들이 우릴를 반기고 있었다.
화가 나기도 하고 초란한 교정을 보노라니 시비가 엇갈린다. 그리고 중학교정 뒤로올라가니 품격있고
일명 '명품 가은고' 운동장은 더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그래도 그 시절로돌아가 영어 단어 외우고 수학공식이해 해가며 교련복입고 재식훈련하고 뛰어
놀던모습은** 하다가 선배들에게 불려 나가 얼 차례 맞는 일명 외진곳 ^&^ ㅎㅎ
성실이란비석앞에 사진 한장을 인정쌋하고그날 나무 아래 1박2일의 결산을 끝으로 울산 동기회
추억 여행을 마친다.
초라한 사진한 사진과 부서 없는 이 글을 봐준 친구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