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2.26(토)
장소: 울산 전파천문대
위치 : 울산대학교 무거동 뒤산
사업비 : 230억
설치년도 : 2008년11월 (준공)
현재 설치장소 : 서울 연세대학교, 울산 울산대학교, 제주 탐라대학교
크기:약 21미터 정도
울산은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근처 입니다.
무거동에서 울산대 뒷쪽산을 보면 잘보입니다...
한눈에 전파 천문대가 보이죠
생긴건 꼭 대형 레이더 처럼생겼는데
하늘로 보고 있죠....
지름 21m짜리 전파망원경 3기를 이용해 지름 500㎞ 전파망원경의 관측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우주전파 관측망이 한국에
처음으로 구축됐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 연세대, 울산대에 이어 제주 탐라대에 지름 21m급 전파
망원경의 설치가 각각 완료됨 울산대 KVN전파천문대에서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Korean VLBI Network)' 준공
지난 2001년부터 230억원을 들여 구축한 이 한국우주전파관측망은 서울, 울산, 제주에 있는 각각의 전파망원경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지름 500㎞에 이르는 거대한 전파망원경 성능을 구현하는 시스템으로 정밀 천문 관측을 비롯해
측지 및 지구물리, 우주생성 비밀 규명 등을 위한 국가기반시설로 활용 될 예정
KVN과 같은 초장기선 전파간섭계 시스템(VLBI :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은 그동안 구축하는 데 많은
예산이 들고 고도의 운영기술에 요구돼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일부 선진국에만 설치돼 있었다. 천문연이 이번에
구축한 KVN은 특히 낮은 주파수 대역에서부터 높은 주파수 대역까지 4채널의 주파수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전파망원경으로 지금까지 지구대기의 영향으로 시도되지 못했던 높은 주파수대역(129G㎐)까지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KVN 준공에 앞서 일본의 국가전파망원경 관측망인 `VERA'와 공동으로 시범 관측을 시도해 두 개의 `활동성
은 하핵(AGN)'과 `별탄생 영역(Orion-KL)'에서 싱크로트론 복사와 물분자 메이저선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천문연은 시험 운용을 거쳐 KVN이 본격적으로 운용되는 2011년께는 일본 관측망과 연계해 동아시아지역 전체를
관측할 수 있는 2천500㎞급 전파망원경 관측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천문연 전파천문연구부 김효령 박사는 "원거리에 떨어져 있는 여러 대의 전파망원경을 동시에 연결해 거대한 전파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동아시아권 전파천문학의 선도연구 및
관련 기초, 응용과학분야 연구에 한국이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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