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류폭포

일시 :09.8.3

날씨 : 흐림

장소 : 홍류폭포

장마철이라 일전 비도 많이 오고해서 간월 공룡능선으로 해서 간월산을 치고 신불산 신불공룡능선으로 하산하여

홍류폭포 장면을 담을려고 시행한 산행인데 산행 준비미미로 등산화를 빠터리고 와서 산행을 하지 못 했다.

아쉽기도 했지만 약30분 산을 하는데 센달로 산행을 하기엔 안전사고가 날것이 뻔 할것 같아 산행을 접기로 했다.

하산하면서 내려오는길 막걸리 아줌마도 날씨가 더워 야하는데 선선한 가을 날씨라 손님이 전혀 없다며 우리에게

막걸리 한잔 하고 가라고 하며 호객까지 한다.

내려오는길 산행보다도 그져 홍류폭포에서 사진 한장 찍고 그 추억을 담을려고 주져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그늘 밑에 앉아서 새로운 모습을 생각하는 이도 종종 있다. 몆장의 사진은 이상법형님의 사진을 인용도 해 보았다.

간월산장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있는 홍류폭포는 평상시에는 힘찬 물줄기를 보기 어렵다.

그래서 폭포다운 위용을 보려면 비가 내리고 나서 며칠 이내에 찾아가야 한다.

일단 물줄기가 형성되면 영남알프스 자락에 있는 여느 폭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약15m에서 떨어지는 힌 줄기 모양의 한폭은 영남알프스에서 자랑거리가 아닐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