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의 조용한산책
2012. 1. 2. 22:29
일시 : 2012.1.1
장소 : 가창군 가북면 중촌리 수재부락
해발 : 795M
가구수 : 약20가구
옹기 종기 모여 귀농/ 귀촌처럼 여겨 질지 모르지만 집들의 구조들이 참 아름다운 정경이다. 해발 800m에
해되는 고산지대의 전형적은 농촌이지만 양각산을 중심으로 수도산 백석산이 자리 하고 있어 수재마을에
올라서면 그야말로 하늘위에 내려다 보이는 전경은 섬진강변 보다 더 휼륭하다.
겨울철 문이 내리면 꼽짝없이 갖혀야 하므로 시내와 육로를 소통하는 걸로 보아 지리산권 덕유산 처럼은
아니지만 오지중 오지 산악 농촌이다.
주로 오미자 경작 고랭지 사과 과수 농사가 전부인데 정겨운 부락 수재부락이다. 내가 결혼할 때만 해도
2-3가구만 유지 하고 있었는데 제법 많은 사람들이 귀농을 결심 했던 것이다.
도로 포장이 되고
수도물이며 전화 전기 만능이다...
산 중턱이 하얀 집이 정원에 포함된 곳은 정말 마음이 후련하다.
그기에 가고 싶은 심정이다.
오미자 농사를 하고
과수농사를 한들 농가 소득이 많고 적고를 떠나 자연 휴식공간이 더 어 우릴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