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의 조용한산책
2012. 1. 2. 22:27
일시 : 2012.1.1
장소 : 거창군중촌리 심방 부락
제목: 나의 처가집
새해를 맞이하여 3동서 1처남 가족이 다 모였다.
큰 처남택에서는 찌짐을 부치고 동해안에서 활어회가 준비되며 산나물 홍시 막걸리 소주 맥주
푸짐한 음식을 놓고 처가집에서 송년회 및 가족모임을 밤 새도록깔깔거리며 웃고 배꼽잡는
우싯개 소리가 있어서 행복하다...
동네 초입에 들어서면마을 정자가 보이면서
심방부락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정자 이름은무엇일까?
눈 발이 날리고
겨울을 맞는 처가집은 푸짐하게 늑늑함이 배어 나온다.
장작이 많이 준비 되어
뜨거운 물이 평평 나오고
도시나 다름없는 기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