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3.5
장소 : 울산 대왕암송림 (Pine Forest)
해가 넘어갈 무렴... 아들 상민이와 운전연습도 할겸 대왕암을 찾았다. 가족들 보다는 여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곳이기도 하다. 특히 용굴은 용이 들어 살았던 바다속의 굴은어마 어마하게 웅장성을 간직하며 멀리 바라보이는
현대중공업 골리앗 클레인이 한눈에 보이고 그 옆에 자그마한 풍차가 운치있게 돌아가는모습은 이국적이다.
해풍을 이용해서 전력을 생산하는 친 환경적인 풍차가 과연 전력생산량이 얼마인지? 연구 검토하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필요성이 있다고 보아 지는데 영남 알프스인 간월산 신불산 능선에 세울려고도 하였으나 자연 생태계가
훼손 된다하여 반대세력에 의해 ^^^
해가 넘어갈 무렴 찬 바람은 속살을 애는 듯한 해풍은 역시 봄 기운이 역력했다.
상민이는 자동차 연습중에 자동은 운전을 능숙하게 하고 주차문제는눈에 거슬린는듯 낙점이나 수동변속기는
아직 미숙하고 연습과 훈련을 연속 해야 할듯 하다.
방어진항은 아직 발전 중이고 어수선한 도시계획이 남구 대비 하여 10년 이상 뒤 떨어진곳이라 아직불편함이
역역하다. 하지만 울기등대의주변 사행심을 조장하는 것들이 다 철거 되고 넓은 주차장이 건설 중이나
얼마 있으면쾌적하고 휼륭한 시민휴식공간으로 평가를 받을때도 머지 않았다.
대왕암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둘레길이 나와 있고 요소 요소 마다 테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일것이다. 그래도
이곳 까지 오는 젊은 여인들의 마음은 휼륭하다. 서로와 서로가 자연속에묻혀예기 하는 풍습은 영광이다.
'둘리의 조용한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움의 극치 수석회 (0) | 2011.03.19 |
---|---|
경주코오롱호텔 ^&^ (1) | 2011.03.18 |
새해 아침 ^^ (2) | 2011.01.02 |
태화강과 엑스디움 (0) | 2010.12.25 |
다산 정약용 先生 (0) | 2010.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