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의 조용한산책 2010. 12. 25. 19:45

일시 : 2010.12.25(토) 14:40~18:30

대상 : 울산 태화강의 산책 후 자건거 타기

들린곳 : 울산 태화강 상류~하류 일원 및 울산에서 제일높은 빌딩 54층

날씨 : 영하 10

몇년만에 울산에 강 추위가 찾아 왔다.

자전거를 타고 태화강 하류에서 상류까지 가는 길은 지점에 따라 차이는 나지만 약10km넘는다.

왕복을하면 마라톤 하프코스21.0975km는 되는 태화강이다. 오늘 따라 전국적으로 한파가 찾아와서

울산도 예외는 아니다.

태화강이 얼질 않았으나 상류 부근으론 간간히 얼 만큼 영하 10도가 되는 강추위이고몇년 동안

울산에 한파가 찾아 오기는 더문일이다.

울산의 명물 옥교동 성남동에 위치한 엑스디움 대우건설에서 시공한 54층 건물이다.2개의 동으로

형성된 건물을 올라 보고 싶었다. 서점에 들려 전후 신춘문예 시집 한권과 조선왕조신록1권

법정스님께서 쓰신 '오두막편지'를 사 들고 관리사무실로 올라갔다.

60이헐씬 넘어신 경비 아저씨의 안내를 받아 관리사무실 소개를받고 올라선 54층에서 내려다 본

울산 태화강과 삼산신시가지며, 석유화학단지, 현대 중공업 자동차 공장이 한눈에 들어 온다.

정말 서울63빌딩이나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이다.

양쪽으로 잘 단장된 자전거 도로 산책코스 태화강변 젊음의 거리 정리정돈된 양쪽 모두 98점에 가까운

태화강이다. 수질도 30년 전과 비교 하면 엄청 개선된것이 유관상으로잘 더러나 있기에 잘

유지 보전 되어 가길 바랄뿐이다.

환경은 시장이 지켜주는것이 아니고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한다.

다만 아쉽이 있다면 아직 까지 석유 화학공단에서는 흰 연기가 굴뚝을 통해 솟아 오르는 것은 아직

까지 막지 못하는 숙제로 남아 있다.굴뚝에 나오는 연기를 없애고 공장을 가동 할순 없는지 난 이른

아이러니 한 생각을 해 본다.

연소하면서 연기를 없애는 방법이다.

과학자들이 많이 있고 이 해당 분야에 전문가들이 많이 있지만 아직 까지 굴뚝에 연기를 없애는 일을

현실적으로 검토 되어 나갔으면 한다.

하지만 일전에 전국에서 국민소득 4만6천 달러로1인당 소득이 제일 많은 부자 울산광역시이다.

그런걸 놓고 볼때 우리 시민들은 국가적으로 보템이 된다고 생각하면 이해를 하긴 하는데 그 반면에

문화,교육, 삶의 질을 개선하고여가활동에 미치는 시민들의 공간야구장 하나 건설이못 된것이

아쉽다.

그뿐인가? 물가가 제일 바싼 도시가 울산이다. 목욕탕에서 들려 오는 소리지만 성인 이발비, 여성

머리 파마비, 자장면, 등목욕탕비 모두가 전국에서 제일비싸다. 시민들은 5~10% 돈을 더 내고

살아가는 불리 함도 있다.

이른것은 물가 위원에서 공동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항목별로 조정하고 해결 하면서

면밀히 시설여부를 파악하고 물가를 안정적으로 다루어 갔으면 한다. 이것이 정부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울산은 공업도시에서 산업수도 광역시로 변해 가고 있는건 분명하다. 밝고 살기 좋은

울산이 되길 필자도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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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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