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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6.14 :: 제6회 가은고 총동문회
  3. 2010.06.13 :: 200km 신외식 완주 1
  4. 2010.05.13 :: 제7회 7626동기회 2편
어릴적 ♣나의친구 2010. 6. 19. 12:00

일시 : 2010.6.19(토)

제목 : 지리산 이원규 친구 (신희지 님)

경남 하동군 섬진강

전남 구례 문수골에서 살다가 이번에 화개로 이사를 왔다. 과연 그곳이 어디 일까? 궁금하다.

전망이 좋고 섬진강 줄기가 휜히 내려다 보이는 악향일까? 아니면그곳이 어디 일까? 하는 생각이다.

동네 끝자락에 살까?

동네 중심에 살 까?

어여턴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친구이지만

내가 볼때 참 정겹게 꿈을 펼치며 살아는 친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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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
어릴적 ♣나의친구 2010. 6. 14. 23:58

일시 : 2010.6.12(토)~13(일)
장소 : '명문가은고' 교정 및 용추계곡 일원
참석자 : 이태성, 김성수, 정태환, 김창식, 변상진, 최원규, 이한규, 여규성, 구교성, 홍종원,
김용미, 김양희, 정 명, 김수현, 임은경, 남미숙, 박강순, 김경년, 윤인자, 김영욱,
특별출연 : 이재현 음악선생님 장영희 지리선생님. .....
사 진 사 : 최원규



지란지교를 꿈구며에서 (유안진 글)

저녁을 먹고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 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열어 보일 수 있고 악의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



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라도 좋고 남성이라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은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 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그는 반드시 잘 생길 필요가 없고,
수수하나 멋을 알고
중후한 몸가짐을 할수 있 으면 된다.



때로 약간의 변덕과 신경질을 부려도 그것이
애교로 통할 수 있을 정도면 괜찮고,
나의 변덕과 괜한 흥분에도 적절하게 맞장구쳐
주고나서 얼마의 시간이 흘러 내가 평온해지거든,
부드럽고 세련된 표현으로
충고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는 않다.
많은 사람과 사귀기도 원치 않는다.
나의 일생에 한두 사람과 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되길 바란다.



나는 여러나라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끼니와 잠을 아껴 될수록 많은 것을 구경하였다.
그럼에도 지금은 그 많은 구경중에 기막힌
감회로 남은 것은 없다.
만약 내가 한두 곳 한두 가지만 제대로 감상했더라면,
두고두고 자산이 되었을걸...



우정이라 하면 사람들은 관포지교를 말한다.
그러나 나는 친구를 괴롭히고 싶지 않듯이
나 또한 끝없는 인내로 베풀기만할 재간이 없다.
나는 도 닦으며 살기를 바라지는 않고,
내친구도 성현같아지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나는 될수록 정직하게 살고 싶고,
내 친구도 재미나 위안을 위해서 그저 제 자리서
탄로나는 약간의 거짓말을 하는
재치와 위트를 가졌으면 싶을 뿐이다.


나는 때때로 맛있는 것을 내가 더 먹고싶을 테고,
내가 더 예뻐 보이기를 바라겠지만,
금방 그 마음을 지울 줄도 알 것이다.
때로 나는 얼음 풀리는 냇물이나 가을 갈대숲
기러기 울음을 친구보다 더 좋아할 수 있겠으나,
결국은 우정을 제일로 여길 것이다.




우리는 흰눈 속 참대같은 기상을 지녔으나
들꽃처럼 나약할 수 있고,
아첨 같은 양보는 싫어하지만
이따금 밑지며 사는 아량도 갖기를 바란다.



우리는 명성과 권세, 제력을 중시하지도
부러워하지도 경멸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 보다는 자기답게 사는데
더 매력을 느끼려 애쓸 것이다. (중략)

이렇게만 하고 살았으면 하는데 이 세상살이가 유안진 님의 글 처럼
살아 볼려고 부다이 노력하는데 잘 되질 않는 것이 뭘까?
ㅎㅎㅎㅎ

교성아 답 해봐라.
아란나 강순아......ㅎㅎㅎㅎ 용미야 이제 눈 떠도 된다. 아들 다 숨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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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
어릴적 ♣나의친구 2010. 6. 13. 19:48

일 시 :2010.6. 5 00:00~6.6 12:00

대회명 : 제5회 물사랑 낙동강200km울트라 마라톤 대회

코 스 : 부산을숙도 , 무척산 - 삼량진-천대산- 원동- 밀양댐 - 석남터널- 배내골 - 원동 - 물금- 을숙도

기 록 :35시간 27분

등 수 :114명 출전 46명 완주 32등으로 골인
완주자 : 신외식둘리 친구

늦었지만 축하를 한다.
외식아!!


풍찬노숙에 칼잠을 청하고 눈물 삼키며 길 떠나리.
늦은 밤 낮선 거리에서 불 밝혀 길을 묻네.
순탄치 않으리라 떠나올 때부터 짐작은 하였으나,
여전히 갈 길은 아득하구나.

배낭을 고쳐 메고 정신을 수습한다.
흐느적거리는 발걸음이 왜 이리 더디지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몸부림에 주저앉을쏘냐?
이 밤이 새고 나면 길은 이제 뒤에 있을 것이다.


내 시작도 있었으니 끝도 있으리라.
바람을 안고 뜨거운 태양을 맞으며
대지 위에 두 발로 우뚝 서리라.


위대한 신외식 철각은 말 그대로 '무한도전'에 경의를 표하며
거침없는 질주와 성리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때 외식이와 함께
마라토너의 꿈을 꾸며 달렸던


희동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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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
어릴적 ♣나의친구 2010. 5. 13. 18:01

일시 : '10.5.9(일) 09;30~16:00
장소 : 가은초등학교 교정 (양산관)
날씨 : 대체적으로 쾌청 함
인원 : 내빈포함 (약90명)
주관 : 7626동기회
촬영 : 이흥무,채희동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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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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