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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30 :: 지리산(智異山 1,915m)-1부
- 2008.07.17 :: 문복산 계살피계곡
- 2008.06.30 :: 가랑비 내리는 신불산
이름 모를 야생화의 자태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걷고 오르면서 이 아름다움에 도치 되어 발 걸음을 멈추게 하였고
멈춰서서 보기가 너무 아까워서 카메라에 담았다.
혹시나 산행중에 자연을 훼손 할까 봐 습지를 몰래 들어가곤 했는데
가급적 최대한 신경을 쓰며 들어갔다. 혹시나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가
들키면 그에 따른 범칙금을 부가 하기에 촬영이 쉽지만은 않다.
이른 마한니리 그래도 살재기 들어가 수박서리 하듯 내자는 망을 보고
바짝 엎드려 카매라를 디리되었다.
세석평전에 습지가 있는곳은 동,식물이 몇종인지 알 순없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야생화가
천지에 놓여 있다. 계절의 감감을 잊은듯 오늘은 정말 날씨가 너무 좋고
멀리서 보이는 쌍계사 계곡은 9KM거리로 제석봉에서 장장 8시간 걸어야만 하는
쌍계사 계곡도 보인다.꼬리에 꼬리를 감춘 능선과 계곡은 자루하지 않도록
볼것과 놀것 휴식을 하면서 등반을 해야지^^ 성질 급한 사람은
까딱 잘못 하다간 관절에 무리가 가서 영영 산행을 접어야 하는 쌍계사 계곡
지리산 재석봉 천황봉 촛대봉을 걷다가 응겹결에 카메라를 디리되었지만
정말 예쁘고 아름다움이 만상이다.
내 현역에 은퇴하면 최소한 1년에 2번이상은 지리산을 종주 하고 싶다.
그것은 지리산의 아름다운 때문은 아닐것이다.
친구 원규가 지리산에 기지를 세운 이유도 포함되었을 것이다.
날아가는 여왕벌은 작은 벌들이 일 하는걸 지켜보며
닥달하는것 같다. 그리고 짐승들의 배설물을 보아 생태고리가 살아 있다는것도
느낄수 있다.
이름 모를 새들은 노래를 보르며 썩어가는 고목은 자연으로 되 돌아가
새들의 안식처가 된다. 흐르는 물은 조용히 흘러 내리니
대 자연의 이치 앞에 세상살이가 자연처럼만 아니 순리대로만
되었으면 한다.
노고를 치하 하듯이 날아갈 생각을 하지 않은건만으로도
지리산 야생화는 그 진가를 발휘할것이다.
꽃님아^^
꽃님아^^
내 나이 들거들어 죽거들랑 랑 ~~
내 묘터 10m주변에서자라다오...ㅎㅎㅎ
하면서 지리산을 내려오다..
푸 하하하하
우습다...
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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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일출이 가능할 정도 아주 맑고 노고단이 보일 만큼 쾌청함.
◈ 언제누구랑:
◈ 산행경로: 백무동 매표소=>하동바위=>망바위=>장터목=>
▲천황봉(1915.4m) =>장터목=> 연하봉(1,651.9m)=> 삼신봉 =>
촛대봉(1,703m) =>세석평전=>세석산장 => 음양수 => 세석산장
=>한신계곡=> 오층폭포=> 가내소폭포=>바람폭포=> 첫나들이
폭포 상 백무동 매표소
◈ 산행거리 : 약 21.7km (산행시간 14시간 20분) 무박2일
◈ 이동경로 : 울산IC=>대구금호IC=>거창IC=>거창 남상국도이용=> 유림 =>백무동
(자가승용차)
◈ 배낭준비물 : 코펠,바나,가스,우의,여벌옷,등산용칼,구급약, 압박붕대, 나침판,지도,
소형메모노트,카메라2대(400d), MP3, 외장형스피커,해드렌턴,여유분Battary, 간이용의자,
삽겹살1.5인분, 소주약간,햇반3개,컵라면2개, 미수가루, 황도1컨,밑반찬,과일 조금,물병
2개,꿀조금,떡, 당도가 없는 영양갱, 노껀 빈비닐,커피조금....
휴가가 시작되는 첫날!!!
7/26(토)저녁을 먹고 배낭꾸리고 1주일 전부터 아들에게 승낙을 받고 간만에 내자와 휴가를
같이하여 지리산 천황봉을 동행하기로 3월에 계획 했다.
지나 88로 진입하여 처가가 있는 거창 IC에 도착하니
새로 신설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내비에 백미동 매표소를 고정하고 졸음을 달래며 천황봉을
오른다는 맘속으로 기대에 차 한번도 안 쉬고
내자는 야간산행에 경험 부족하여 최소한 짐(Zip)은 내 배낭에 분배하고 하늘을 보니
초승달만 밤 ....마치 서울에서
생각보다 20명 안 밖이다. 산문은
간단한 무사 산행을 기원하는 기도를 맘속으로 하고새벽3시35분 산행을 시작했다. 일행을
버스로온 일행을 재치고 하동바위를 지나 참샘 바위에 한숨을 돌리고 오이 자두로 간식을
하고 일출이아직 이였고 정상 일출은 보기 힘 들었다.
그래도 어디 선가 올라오는 일출은 장관이 였다. 온통 붉 에 물든 하늘이 손에 닿을 듯 한 느낌은
정말 환상적 이였다. 하산하는 산님들도 보이고 장터 목에 올라서니 꼭 5일장에 완 냥 인산인해
출발 2시간50분만에 올랐다. 간단히 여장을 풀고
지리산 일기 중 최적이다. 시야 거리 26km거리이나 아주 선명하게 노고 단이 보였다.
정말 더 문 일기에서 조망하는 것이다.
되선지 나보다 한 수 후로 올랐다. 도저히 가지고 온 짐을 내자에게 분산하고
정상을 위해 출발했다.
있었단다. 그러나 현재
지나친 욕심으로 불을 질렀고 숲은 고사목으로 남았다. 이것이 국립공원에서 밝히는
공식적인 이유라고 한다.
40대 후반인듯한 지리산 국립공원 장터목산장기기와 같이 정상을 올랐다. 이른 저른
지리산에 관계된 것도 묻기도 하고 세상사 이야기며.. 지루함을 모르게 올랐다.
비공식적 이유는 토벌군이 빨치산 진압 과정에서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공식적인 이유보다 설득력이 크다. 벌목꾼의 탐욕은 나무를 심지않고 지나치게
베어가는 것이다. 숯이 필요하지 않는 한 불을 낼 이유가 없다.
더구나
탐욕일까. 오히려 생존에 가깝지 않을까.
그럼에도 공식적인 설명이 완전한 거짓은 아니다. 인간의 탐욕. 그것이 지금의 고사목을
만들었다.단, 벌목꾼들의 탐욕이 아니다. 권력자의 탐욕이었다.
장터목 출발 한지 50분만에 정상 지리산 천황봉을 올랐다. 이번이 그리 많지 않은 정복이지만
7번 오르면서 내자와 함께 오른것은 첨이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제일먼저 국립공원1호이자 남한에서 제일 높은1.915m이다. 장터목에서
보면 꼭 손에 와 닿는것 처럼 가깝게 보일지라도 막상 올라보면급경사에다가 장터목 고사목
정상에서 기념촬영속엔 저 멀리서 보이는 노고단 운해와 한치 앞을 내다 보기 어려울 정도로
묻어 나오는 운해는 환상이다.
재빨리 하산하여 장터목으로 이동하고 세석평전으로 향 했다. 가는 사람 오는 사람 모두가 이마엔
땀 방울이 자욱하며 종주를 하는듯한 산님들 땀내새가 자욱하다. 능선을 타고 3.4km를 가야
하는 강행군 이라서 다소 부담은 되지만 ^^ 이상하게도 허기 비수무리 한것 처럼 권력이 떨어진다.
배낭을 풀러 황도 켄으로 요기를했다. 이왕 풀렀으니 가는사람에게 한숟가락 주기도 했다.
산 인심이 산인심인 만큼이다. 경기도 일산에서 왔다는 우리또래 정도 되는 부부다.
노고단에서 종주를 한다고 예기를 건네다. 상대방도 오이를 툭잘라 건네 나누어 먹고
실제로 종주코스는산장에서 1박만한다면 오히려휴식을 가져 오기떄문 25km종주는
쉬운것이다. 다만 기본장비가 추가되어 배낭의 무게가 부담이 되긴하지만몇년전 장터목에서
하루1박한 경험이지만 칼잠에 늑늑지 못한 좁은 공간에 다리만 피기건 만으로 다행이다.
눈이 오는날에 오갈수 없는 통행금지령이
내리는 날이면 꼼짝없이 갖혀 있기는 허다한 일이지,...
세석에서 점심시간을 맞이 했다.
왕비를 대동했으니 대충대충 할순없고 갖은 양념을 준주한 오리불고기다. ㅎㅎ 그리고 된장국에식은밥
고추마늘 양파 큰 상이나 다름없다. 백무동으로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잔뜩먹어두는것도과제이다.
옆에 있는 가족팀에게 한지름 선사하고 ^^ ㅎㅎ
가지고간 소주한병을같은 산님들과 반주를 한잔했다. 그쪽에선 포도주를 가지고 왔다면 건배도했다.
이른 저른 예기 끝에시간 가는줄 모르고
세석에서 백두동까진 6.9km장장 3시간 만에 하산을 해야만 한다. 급경사로인해 스틱이 없이는 무릅에
무리가 가는 코스이다. 쌍계사 계곡과 비교하면 약가지만하산 2기간쯤 내려왔을 무렵 가내소가 보였다.
휘어 감는듯한 무명 폭포 장관이다.그렇다고 당장 계곡에 뛰어 들순 없지만 ..........
순간순간 좋은곳에서 알탕할곳도 많았고 했지만 참아야 했다. 산행21km가 헐씬 넘는 거리 14시간 20분에
(식사 휴식 시간포함) 지리산 여름산행에 종지부를 찍었다.
저녁식사는 거창에서ㅏ 제일 잘 하는다는 모처에서 감자탕으로 하고피곤함을 무릅쓰고
울산까지 내려오는길은 너무나 힘 들었다.
운전수를 다음부턴 구해야 것다... ㅎㅎㅎㅎㅎ
백무동에 내려와 족탕을 하고 곳 바로 거창 대구거처 울산에 오니
(지리산 망바위 반대편 소나무 위를 올라가 일출 촬영에 성공)
( 일츨후에 망원랜즈로 촬영에 성공)
(처녀 젖가슴처럼 부푸른 일출을 눈앞에 두고^^)
(등산노선 시간, 거리를, 국립공원측 상세하게입간판을 중요한 포인트에 설치 산행에있어 중요한 역할을 함 ^^)
(한눈에 볼수 있는 지리산 조감도 어딜가도 쉽게 볼수 있음^^ 그런데 중산리 방향에서볼수 있는 조금도)
(산행시 필수품 지리산 등고선까지상세하게 나온 지도 지도판독을 할줄 알아야 한다.^^)
(천왕봉 정상.^^)
(하동바위 표지석.^^)
(염영운님 하동바위 위에서.^^)
(망 바위 표지석.^^)
( 일츨후에 망원랜즈로 촬영^^)
(일출을 보았던 곳이 요 위에 망바위에서.^^아주 위험 함 따라하지 말것 )
(일출을 보고 나서.^^)
( 멀리서 보이는 장터목 산장 아직 갈길이1.7km )
(지리산의 아름다운 고사목 ^^)
(망바위에서 바라본 칠선계곡의 운해 .^^)
( 장터목을 눈 앞에 두고)
( 일장터목 산장)
( 장터목 사잔 전경1)
( 장터목 사잔 전경2)
(지금 아침 6시50 분 취침중~~)
( 장터목 취사장 ^^)
사잔 전경1)
(구례 하동 함양 5일 장이 서던 장터목 산장 산나물을 기준으로 거래 되었다고 함)
(푸^^^ 하하하~~ 생용천 하고 있지요...이쁘게 봐 주시길요.ㅋㅋ)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작시 이원규 (나의고향친구) 작곡 안치환 노래 안치환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 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행여 반야봉 저녁노을을 품으려면 여인의 둔부를 스치는 바람으로 오고 피아골의 단풍을 만나려면 먼저 온몸이 달아오른 절정으로 오시라 굳이 지리산에 오려거든 불일폭포의 물방망이를 맞으러면 벌 받는 아이처럼 등짝 시퍼렇게 오고 벽소령의 눈시린 달빛을 받으려면 뼈마저 부스러지는 회한으로 오시라 그래도 지리산에 오려거든 세석평전의 철쭉꽃 길을 따라 온몸 불사르는 온몸 불사르는 혁명의 이름으로 오고 최후의 처녀림 칠선계곡에는 아무 죄도 없는 나무꾼으로만 오시라 진실로지리산에 오려거든 섬진강 푸른 산그림자 속으로 백사장의 모래알처럼 모래알처럼 겸허하게 오시라 연하봉의 벼랑과 고사목을 보려면 툭하면 자살을 꿈꾸는 이만 반성하러 오시라 그러나 굳이 지리산에 오고 싶다면 언제 어느 곳이든 아무렇게나 오시라 그대는 나날이 변덕스럽지만 지리산은 변하면서도 언제나 첫마음이니 행여 견딜만하다면 제발 오지 마시라 행여 견딜만하다면 제발 오지 마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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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08.07.17(목)
장소 : 문복산 개살피게곡 의 아름다움
동행자 : 김형규, 김광해 , 2공장 직원 , 본인
◆
문복산은 경주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1,014m의 산이다. 세칭 영남알프스라고 불리는 경상남도와 북도의 경계 어름에는 해발 천 미터가 넘는 산이 무려 아홉이나 되는데 그 중의 막내가 문복산이다.
문복산 턱밑에 자리잡은 운문산자연휴양림 과 남쪽으로 가지산 운문산 천왕산등등 명함을 많이 돌린 산들 덕분에 휴일에도 낮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문복산은 속으로 큰 웃음을 지금도 짓고 있다.
서쪽 자락에 터를 잡은 중말에는 장승 30여기가 문복산과 마을을 지키고 있고, '두름방구(두름바위 혹은 일명 코끼리바위)까지 길목을 지키고 있으니 한낮에도 낮잠을 잘 여유가 있는 것이다. 계곡을 들어서면 누가깍아놓았는지 사람얼굴을 닮은 코바위가 우선 검문을 하면 곧바로 코끼리 바위가 확인을 한다.
코끼리바위 바로옆에는 의심스런 사람들을 잡아가두는 유치장인 동굴이 있다. 이 동굴을 무사히 갈 수 있는 사람들한테 코끼리바우가 문복산을 올라가는 길을 열어주는데 그리 어려운길은 아니고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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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08.6.30(일) 09:20~14:00
대산산 : 신불산
코스 : 불승사 ->신불재-> 신불산-> 신불재 대피소 점심 => 불승사 원점 회귀
날씨 : 하루 점도록 가랑비 내리는 우중산행(40m)
들어가는길
==> 새벽 하늘을 보니 산행을 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고 지난주 동일한 공룡 주능선을 통해 허기를 이겨 내고 우중산행을
해서 다소간 부담이 되긴 했다. 그런데 그만 늘 9시에 출발 하는 줄 알고 너긋하게 쉬고 있는데 총무님께서 "SOS" 연락을 받고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8시20분 에고 20분 지각을 핸 셈이다.이 지면을 통해 죄송해요....3번
먼저와서 출발을 기다리는 회원님들에게 뭐라 말을 이을지???
지식이 형님께서힌 카니발로 합석을 하여 총 6명이떠나는 셈이다.
신록이 우거진 6월정기산행 신불산이였다. 늘 가는불승사 코스는 홀로산행을 통해낮이 익은 산길이다.
혼자 오르면 정상까지 50분만에 오르던 전성기도 있었다.
이 코스는 산님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로 약3부등선에서 출발하는코스이고 초보다들이 산행하기엔 최적이며
계곡을 옆에 두고 걸을수 있어 지루함이 없으며특히가을 단풍이 불들면 정말 환상적이 코스이다.
약50분 정도 오르면야터막한 막사 처럼 생긴암자가 있는데 사람이 사는곳이다. 계속 내린 가랑비가 시야를 가려
오늘산행은 축축한 산행이긴 해도 연신 연심 뿜어 대는 7080 mp3음악에 맞추어 산행을 했다.
로즈마리님께서 가져온감자가 허기직전에날구해 주었고 징금다리님의 탕콩 카라멜 정말감수로를 만난 것만 같다.
대피소 다갈 무렴 폭포처럼 물 줄기가 있어 우리 일행은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신불재에 올라서니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안개가 자욱했다.
겨우4~5m정도 시야 확보와 신불평원은 정말 안개가 묻어져 나오고 환상이였다.갑자기 기온이 급강하고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실감 할 정도로 우의를 입고 산행한지 1시간10분만에 정상에 입성했다.(중략)
그 와중에도 먼저 정상을 밝고 내려오는 산님들의인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영축산으로 떠나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하여라. 신불산 정상에새로이휴식공간을마련했지만주위가 부 자연 서러웠다.
신불재 대피소에 가랑비를 피해 점심을 먹기로 했다. 로드님께서 가지온 태화루 막걸리 그리고 특별안주 ^^^ 오늘
공식산행에 첨 오신 손님인데 그만 비가와서 축하의 새레나데로 못했다. 7월엔 필히 해 야할것 같다. ㅎㅎㅎ
독차지한 신불대피소 ㅎㅎㅎ
안전하고 무사한 산행이였고하산하니 14:20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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