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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29 :: 한라산(1,950m)
- 2009.06.14 :: 가지산(1,240m)
- 2009.06.02 :: 지리산-2 2
- 2009.06.01 :: 지리산-1
일시 : 09.6.25(목)
대상산 :한라산 (1,950m)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서귀포시
누구랑 : 신외식 부부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데여 "한라"라는 이름은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당길
만큼 높다 해서 붙여진 것이라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가까이하여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산이래여~.
사계절이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보이기도 하는 신비롭고 갖가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명산이 바로
한라산이래여.
산마루에는 분화구였던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식물의 종류도 무려 1,800여종이나 되어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리고. 뿐만 아니라 높은 절벽과 깎아지는 듯 한 비탈,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왕관능의 위엄, 계곡 깊숙히 숨겨진 폭포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
이렇듯 오묘한 모습들이 한라산을 이루는 명소들이래여....
친구들 안녕!!
더운 날씨에 수고들이 많아여~
5월에 친구들과 지리산(1,915m)오른후 지난 목요일 (25일)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하고 왔내.
동서가 비행기 티켓을 선물하여 난생 첨으로 와이프와 둘이서 25일 저녁 비행기로 아주 판타스틱한 제주도 여행을
다녀 왔네 그리.
25일날 도착하여 숙박후 다음날
05:30분에 기상하여 성판악에서(06:15) 백록담(11:50) 올라서 관음사(15:30)로 하산하여 다시 1박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고 있고 와이프가 어제 후유증(에어 파스로 다리에 도포하고)으로 힘드어하는것를 달래여~~
다시영실(07:00)코스로 윗세오름(09:00)찍고 어리목 광장으로 하산(12:00) 다시 어승생악으로 올라(13:00)
등반을 하였다 총 15시간 걸려는데 나도 조금 힘들더라 와이프가 다리가 아파서 고생많이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같이해서 즐거운 등반이되었다.
이번 재주도 한라산종주 15시간 등산을 하면서 그간 좁아 졌든 부부애도 아주 폭 넯어 졌네.혹여나 내우리
부부사진이많이 나왔어도 친구들이 이해를 하게.......
신혼여행 같은 제주도 여행이 울매나 행복했는지 모르겠네 마한니리....ㅎㅎㅎ
친구들 건강하고
다음에 보자.
외식 씀
대상산 : 가지산 북릉
누구랑 : 지인들이랑
코스 : 호박소 주차장09:30 => 계곡 => 삼거리>정상(가지산) 12:00~ 가지산 북릉 운문산 능선 백운산 가는길 삼거리 하산
묘향암=> 제일농원 비개내림(15:00) 가을 찻집 뒤풀이
날씨 : 흐림/산행 다 마친후 소낙비 내림
산행속도 : 눌루 날라 시엄서엄
점심 : 라면 2개 김밤 2줄 밥 갓 김치총각김치봉개 상추 고추쑷갓 오이 참외 등 커피 ......
간밤에 일기 예보상으론 비라곤 찾아 보기 어려웠는데하산이 끝나자 마자 소낙비가 내렸다. 대형버스를 대절 하고온 경북
모 산악회에서는 뒤풀이가......
얼음골에서는 운해가 자욱하며 능동산에서 백운산에서 운해가 친구처럼 왔다 갔다했다.
지인들과 함께 한 가지산 올해 만도 열번이 넘게 오른다.산을 오를 때 사람들이 적은 인적이 없는 곳을등산로를 택하고
조망을부번째로 생각하며 산행 코스를 잡는다. 가급적 오후3시30분에 하산하여 귀가를 택하며올로 산행시엔 가급적
하산주를 금 한다.
일행이 있다 해도 가급적 하산주 보다는 간단한 요기 정도 변경하고 특별한 손님이 없는 한 하산주는 않한다.
운전이 부담되고 산행후 흘리 땀을 통해 다시 술을 먹는다면 그건 건강을 해칠만 원인을 제공하기에 설득을 해서라도
하산주는 안하는걸 원칙으로 삼는다.
오늘 산행은 지인 두명을 대동하고 안내 산행에 준 하는 산행이라 안전을 중시 해야 하고 첨 부터 끝까지 안전사고를
염두해두고 특별히 안전을우선으로 했다.
컨디션에 따라 백운산을 치고 내려 올려고 했으나 다음을 기약하고 곳 바로 모향암 암자가 있는 구룡소로 하산했다.
하산 하자 마자 소낙비를 만나서 백운산으로 올랐다 하산 했드라면 쫄딱 비를 맞고 내려오는 수모를 면하기 어려웠다.
우리는 하산하여 석남사 절 에서 200m떨어진 고저막한 가을 차집에서 대추차로몸을 녹히고 후식으로 빵을나와서
젤에다 바르고 먹으니 별미 였다.
일시 : 09.5.30.(토) 14:00~
어디서 :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새재마을
대상산 : 지리산 1,915m
코스 : 새재마을(14:00~)=> 삼거리=> 무재치기폭포=>치밭목산장=>서리봉=>중봉=> 천황봉 원점회귀
산행 거리 :18km
산행시간 : 12시간 (휴식 점심시간포함) 루루 날라 시엄시엄 산행
누구랑 :박국진(점촌), 김성자(상주), 신외식(구미), 홍종원(안산), 강민영(인천).심경창(밀양)이흥무,채희동(울산)
산행구분 : "기획산행" 박국진
들어가전에
어제 10:30분에 산장의 모든 불이 소등되고 홍사장과남은 소주 반명과 문어를 가지고 늦은밤을 세웠다.
다른 친구들은 지리산 첫 산행에 고단해서 그런지 꼭 경운기소리 보다 작지만 도랑에 물내려가는 소리다.
모두 지리산 처녀 산행인 친구가 8명중 4명이나 있으니 고단도 할터이다.
결죽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며치밭목 산장지기님은 아주 쌍스럽지만둘어 줄만한 농담과 지리산에 대한
마직막 민간산장을 지키는유일한 분이시다.
어짜피 산중에서들어섰으니 불평불만을 한들 소용이 없는 법산장 창가엔거센 바람소리가 꼭 차가 지나
가듯 센찬 바람이 불어 오고 밤은깊어 다 잠든 산장에 홍사장의 재치스런 유머감각과어린시절갈밭에서
푸지기도 힘들어서고생했든 모든 교감을 함께하고 남은 소주한잔을 막잔으로 건배를 해 본다.
이번 지리산 꿈을 펴기 위해 2월부터동계훈련을 했다는심사장은 다소 긴장을 해선지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어가 피로한 휴식에 들어갔다. 늘 해병대 정신으로 살아온 터라 남에 민폐 끼칠까봐 금번 산행에서
산 대장을 추월하여천왕봉을 올랐다. 인생은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진리는 여기에서도 통하는듯 하다.
산행준비 인원리스트에 없어 전혀예상치 못한 오늘의 주인공격인 흥무 친구가오늘 산행에 동참했다.
염려는 했지만 나는 흥무친구를 믿었다. 내 인생에 지리산 등정은 꿈으로만 여겨진 천왕봉을 올랐기 떄문이다.
간간히 흥무친구를 앞세우고 문수산 정도는 올랐고 평길엔 속도를 내며 지구력 만큼은 있다고 혼자
생각을 했지만 나 또한 걱정이 태산이다..........
그런데 흥무친구는 지리산을 자유의 몸으로 올랐다. 우리 동기회에서는 축하할 일이 아닐수 없다.
비공식적인 산행은 여러차례 있었지만약4년전 영남권에서 팔공산과영알(영남알프스 신불산종주종주)가 있고
난후 순수친구들과국립1호 초고봉인 지리산을 산장에서 1박을 하기는 첨있는 산행이다.아마도자준 아니지만
앞으로도 쉽게 기획산행은 어려울것 같다.
1부에 이어 후기글을이어 본다.점심을 먹고 약30분휴식을 취하고 산행지도와시간대로 이동거리 분표를 통해
설명하고 혹시나 있을 안전사고 예방에 따른산악용 마라톤용 스트래칭을 겸해 몸도 풀었다. 나름대로 각오
지리산을 오르면서 돌아가며 자기소견도 발표했다.
거두 절미 하고 새재마을 출발(오후2시 정각) 산행이 시작되었다.H님은 지리산을 오리기 위해 정초부터 인근
야산을 밥먹듯이 오르고 시간이 바빠서 거석할때는쪼고리 뛰기를 통해 체력을 다져다 한다. 내가 그래도
우리동기회에선 팔싸름엔 자부를 한다고 웃음썩인 자랑은 아주 여유만땅이다. 만사를재처두고 내려왔다며
각오가 대단하고 이번 지리산 등정을 통해 남에개 겸손하고 자만하지 않고공부하는 삶을 살며 남의 말에
귀를 기 울리며살겠다는 각오를 팅구들게 했다.
출렁다를 지나 대원사 유평에서 올라오는 이정표인 삼거리를 만났다. 땀은 비옷듯 흐르며 은근히 오른막이 앞을
가리며 나 역시힘들다.산행2시간만에 무재치기폭포에 도착했다. 지리산권에서 제일 두번째 높은곳에서
물이 떨어지먄 무지개 선다하여 무재치기 포로라한다. 동기 기념컷팅을 하고 곳 바로 치밭목산장을 위해 고(GO_)
치밭목 산장은 유일하게 민간산장으로 저녁7시가 되면 현장에서 접수를 한다는정보를 입수했지만혹여나
예약이 되지 않는다면....비박을 감내해야 하는 어려움....
정확히 여러 친구들의 협조하에 3분 빠른 17시에 도착했다. 산장기기는약20여년간 지리산 치밭목울 지킨다며
서부경남 말투로"아요"하며 당황하게 말을 건넨다....
가지고 온 쌀 김치찌개로 밥을 하고 분주한 산장 저녁놀과 여러 친구들의 협조하에 설 익은 밥이긴 하지만
크게 문제될 건 하나도 없었다.
문어회로 소주를..............
▶ 1박2일동안 함께 할 각자의 배낭엔 뭐가 꾸려져 있을까?
당찬 각오로 스트래칭을 하고 필승을 다짐 하는 우리 친구들 ^&^ 한 사람도 낙오 없이 필승을 결의 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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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09.5.30(토)12:00
누구랑 : 전국에서 모인 친구 8명이랑
어디서 :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2번지
어떻게 : 지리산 기획산행 오르기 前 "대원사" 탐방
들어기전 :
산을 좋아 하는 산님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쯤은 꿈꾸어 보는 <지리산> 각자의 주어진 여건에
맞추어당일 종주든. 비박종주든 간에... 어느 누구나 매력적인 산행임에는 틀림이 없는 사실
일다. 나 역시 만찬 가지이다.
지리산과 인연을 맺은지도 25년이 되어간다. 어디선가가 친구들간에 우연히 술자리에서 "지리산
한번 가자"가 화근이 였고 그것이 그만 이번 지리산 산행을 하는데 계기가 되었다.
저 멀리 인천, 서울, 점촌, 상주, 구미, 밀양, 울산.지지리 온 각처에서 모였다. 주 5일 근무가
도입된지 7년이 지나간다.삶의 활력을 불어 넣고 노동의 휴식을 통해 새로운 애너지를 얻고
자 시작한 터라. 매주 같이 산행을 한다고 하면 어느 집 할것 없이 좋아라 할 안주인 없을
것이다.
그것도 친구들과 산행을 하니 늘 행복이 눈 앞에 스처간다.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대원사
절 문앞에서 만났다. 대원사는 지리산 동쪽기슭에 해당하는 대한불교 조계종12교구 해인사
말사로 신라 진흥왕때 연기 조사가 창건 했으며 현재 비구니 참선 수행 도량으로 전국제일
사찰이다.
우예든동 우리 친구 전원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 산행을 맘 속으로 기도하며 삼배를 들렸다.
경내는 조용했으며 아름다운 꽃이 발걸음을 잡을 정도로 너무나 화초들이 잘 정돈 되어
있었다.
기념 촬영을 마치고 유평를 지나 올라 올라 문경새재가 아닌 새재마을로 약 30분 가까이
올랐다. 비공식적인 산행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번은 사전 기획산행을 준비 했다. 국진이
친구가 인원에 맞게 1박2일간 먹을 부식과 등등을 준비하여 1인당 무게를 평균치에 가깝게
배낭 작업을 했다. 점심은 매기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민간인과 작별을 했다. ㅎㅎ
2부에 이어서.....
▶ 어느 산님은 배낭을 집동처럼 매고 오른다, 가는길 물어니 2박3일간 노고단40km를 종주 한다고 하길래 입이 돌아간다.
▶ 비구니 스님깨서 점심식사를 하고 포행(수행하는 스님이 천천히 산책하며 걷기 운동) 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지리산 매기매운탕으로 점심 식사하며 국지니 산 대장님깨서 산행시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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