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의 冬 ▲산행 2012. 2. 5. 12:13

일시 : 2012.1.24~25

대상 : 제주 탐라계곡 혹한기 훈련

제목 : 현대차산악회 동계훈련팀 회원

한낮의 기온을 떨처 버리고 무거운 배낭속에 마음의 일기를 담고 담아서 한라산 백록의 공기를 마시로 간다.

앞도 산이고 뒤에도 산이며 몰아치는 눈 속의 호흡은 가빠지고 체력을 통한 훈훈한 입김을 동무 삼아 우리는 그 고지를

이겨 나간다.

이렇게 산을 좋아 탐닉하는 동반자가 주변에 있어서 늘 행복하다.

일반인은 통제 속에 올라갈수 없는 길이기에 그 행진은 노력으로 행진 하고 더 깊게 행진 해 나간다.

눈 속에 파 묻혀 조용히 눈을 감고 이겨 나가는 지혜는 자연을 통해 이어 나간다. 그리고 그 해답은

누구에게 있다기 보다 자연속에 찾아 낸 진리 일 것이다.

빨간 포장속에 열기는 더 해가고 있는 백록의 자연은 과연 무엇을 연구 하고 있을까?

자연속에 피어나 에들바이스 처럼 영록하기 짝이 없다...

청춘은 떠겁다. 아직도 갈구하면 숨을 쉬며 뛰어 가는 토끼 뒤 발걸음 처럼 노력하고 도전 한 다면

우리는 못 할것이 어디 있겠는가?

포기 하지 말고 제발 노력 하소서

노력도 하기전에 포기 하는 어리석은 자는 과연 이 자연속에 동화되어 살아 갈것인가?

제주여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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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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