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의 夏 △산행 2011. 7. 29. 23:26


일시 : 2011.7.24(일)

대상산 : 도봉산 근교 산행

누구 : 최원규 친구들과 그 가족들이랑

날씨 : 후듭지근 한 날

그래도 사진에 나온 친구 가족들은 용감했다. 나이가 들면서 부부간에 화합하고 친구간에 우정 쌓아서

함께 한다는 것에 존경심 더 해 갑니다. 한 여름 설악산이나 지리산을 떠나는 중년 부부들의 뒤 모습을

따라가 보면 공통점을 발견 합니다.

첫째는 마음이 비단결입니다.자연과 호흡하며 웅장한 산정상에서 솜털 처럼 어여쁜 운해를 만나면서

탄성과 한호가 날때 그때를 '오르가리즘' 이라고 하지요 북한말로 '살 떨림' ㅎㅎ

저도 그 전날 23일날 도동산 포대능선 다락능선을 오가며주봉인 자운봉을 올랐습니다.꼭1년 만이죠

북한산 종주를 하고 난후 1년만에 그 약속을 마음속으로지켜낸 셈이죠^^^ 깍아 지를 듯한포대능선에서 바라본

암릉은 꼭 예술이더군요^^

도봉산 주차장을 출발 지도 한장 들고 올라선 서울 산길은 영남 알프스 보다산님이 많터군요^^^도봉 탑방

센터를 올라 청소년 수련원 도봉대피서ㅗ 다락능선 포대능선 정상에서 요기를 간단 하고 일명 Y 라인이라고

하더군요^^^ 그쪽 밧줄도 아니고 굴건철사 줄인데 장갑준비 안했더라면 혼줄 나는 줄 알았어요.도봉 주능선으로

헤서 우이암으로 질 를라고 했더니 도저히 산발도 않맞고 해서 설굴암 천축사로 하산 했지요...

내려와 하산주 간단히 하고 울산에 오니 저녁시간이 되더군요^^^ KTX으로 인해 1일 생활권이 산으로 연결

되더군요^^^

^^^

오래만에 만난 친구들 반갑워요 ^^

모두 새대기들도 한결같이 다 이쁘고 친구들도 이쁘고 그렇습니다.

우예던동 행복하고 건강 단디 하는 모습 보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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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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