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1,614m

일시 : 2011.10.29(토) 08:20~18:10
대상산 : 덕유산 1,614M
위치 :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일원
날씨 : 새벽에 흐리다가 산정상에서 맑음
산행코스 : 무구천동 주차장 >백련사> 향적봉> 대피소> 중봉> 오수자동굴> 백련사> 주차장
산행거리 : 19.8KM (9시간40분)
제목 : 제3회 7626 덕유산 동기산행
기온 : 18도 습도 72%
참여인원 : (경인권) 강민영, 권경태, 김화범, 이경숙, 이태성 (5명)
(문경권) 윤희숙, 김성자, 신외식 (3명)
(대구권) 이필교, 김정희, 김경섭, 이종우 (4명)
(울산권) 신해덕, 이흥무, 심경창, 채희동 (4명)

산행계획 : 오전8시20분 무주구천동 주차장에 전국에서 계획했던 대로 16명이 시간 안에
잘 모여 주었다.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3번째 덕유산을 선정하고 처음에는
종주 코스로 계획하였으나 의지와는 다르게 산행 안내와 1박2일이라 부담.

산행시작 : 초반에는 구천동33경을 따라 올라가는 백련사 코스 가을날씨 치고 제법 운치가
있고 요소 요소 폭포와 담, 소 여름철으로는 계곡으로 참 시원하여 산님에게
지루하긴 해도 예쁘게 봐 줄수 있다.

교감산행 : 산두와 일정간격이 벌어지지 않게 무전기 교신에 따라 백련사까지는 무난
하게 진행 되었으나, 예상했던대로 백련사를 지나 등반이 시작되자 계획했던
시간들이 차이가 심하게 나서 조금 당황했다. 어예 어예해서 후미를 담당한
심경창, 이종우, 김화범, 울트라 신외식이 그 힘이 동기애를 발휘해 주어
정상 돌파를 했다.

8부능선 : 북덕유산권은 일명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곤드라 관광이 용이하여 어린애들도
가족들도 간간히 볼수 있는곳이 덕유산 설악산 권금성 등이 있다. 악천후를
예상해서 안전대피소가 있어 최후의 통첨으로 곤드라가 있어 여유 있다.

정상만남: 계획했던 12:30분 대비하여 1시간 가량 지연되었으나 예보보다는 다른 산의
날씨는 맑았서 힘이 되었다. 정상에서 전체 인증삿이 재대로 따라 주질
않아 정말 부애가 났다. 어느 산이던 간 정상에 오르는 순간의 희망은
말로 표현하기 어렸웠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산에서 점심 : 대체적으로 양호하다. 맛난 꼬들뺑이, 총각김치, 과일, 라면, 삼겹쌀, 기타등
푸짐했다. 입만 가지고 온 친구들은 행운이다. ㅎㅎ

능선교감 : 덕유산 종주코스는 약 35KM된다. 멀리서 보이는 설천봉 중봉 동엽령,
남덕유산 겨울산으로 사랑을 받는 덕유산 정상은 다소 ^^^^아쉬움..

급하산 : 오자수 동굴로 하산 하면서 무주구천동 계곡 백련사길은 초보산행자에겐
여간 고통이 아닐수 없다. 최소 4시 하산을 염두 했으나 이미 지체된
시간을 회복 하긴 멀어져만 갔다.

산행종료: 18:10 어둠이 깔려 불안 했으나 안전하게 부상없이 모두 완주하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 7월에 사전답사와는 초보산행자에게있어 차질이 있음. 하지만 포용하고 사랑하자...

산행평가와 그 후기는 천천히 맘과 몸이 정리되면 차차 소개하고 그 후 좋은
에피소드(외식이 친구의 리흘한 우시게 소리)는 천천히 ^^^^^

모두 모두 안전하게 귀가 하셨는지?첫 산행안내자로 미흡함이 많았지만 보완하고 노력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