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고향 선후배 2009. 11. 1. 21:46

일시 : 09.11.1(일) 10:00~12:00

장소 : 주전 봉수대

제목 : 현대차 문경향우회 09년 추계가족 산행 및 문화 탑방

주관 : 현대차 문경향우회

계요 :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하며,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울산광역시 동구 봉대산에 있는 이 봉수대는
조선 세조(재위 1455∼1468) 때 쌓은 것으로 둘레 5m, 높이 6m의 원통형으로 되어 있다. 세종 때 일반적으로
만들었던 사각형의 봉수대와는 형식상 차이가 있는 특이한 구조이다.

남으로 화정의 천내 봉수대에서 봉수를 받아 북의 우가산 유포봉수대에 전하였는데, 뒤에 유포 봉수대가
폐지되면서 경주의 하서지에 전달하였다.

이 봉수대는 현존하는 많은 봉수대 가운데 그 원형이 잘 보존된 것으로, 봉수대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
되고 있다.
시설이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봉수제도를 실시한 것은 고려 의종(高麗 毅宗) 3년(1149) 8월 당시
서북면 병마사 조진약(兵馬使 曺晉若)의 건의로 채택되었다.
이 봉수대는 조선 세조(1455∼1468재위)때쯤
세워진 것으로 직경이 5m, 높이 6m의 원통형으로 석축하여, 세종때의 봉수대 일반형인 4각형과는 형식상
차이가 있는 특이한 구조이다. 교신방법은 오래 탈 수 있는 산짐승의 배설물을 이용하였고, 낮이며 수(燧),
밤이면 봉(烽)으로서 평상시 아무 이상이 없으면 1봉1수, 국경에 적이 나타나면 2봉2수, 적이 국경 가까이
오면 3봉3수, 적이 국경을 넘어오면 4봉4수, 적과 아군사이에 접전이 벌어지면 5봉5수를 올려 신호했다.
이 봉수대는 북으로 유포(柳浦) 를 거쳐 하서(下西)에 이어졌고, 남으로는 천내(川內)·가리산(加利山)·
산하(山下)·임랑포(林郞浦)를 거쳐 좌수영에 연결되었다. 그 많은 봉수대들 가운데 주전 봉수대가 그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있어 봉수대 연구자료로서 대단히 소중하다.

소감 :고향형님 동생 누이 함께 모여 동대산을 가졌다. 어제 비가 온다는 접수로 인해참석인원은 약40명으로

조촐한 만남을 가졌다. 정겨운 시간 주전 횟집으로 자리를 옮겨 즐거운시간을 마련했다. 정상에서 주전 봉수대

에서 간단한 막걸리 한잔으로 향수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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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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