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친과의 소통공간 2010. 5. 27. 18:34

일시 : 2010.5.8 어버이날

장소 : 문경시 가은읍 작천리 선영

어버이날이자 내 고향 문경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흥무가 친구가새차를 구입 했다.

오늘은 흥무가 산 채차를 얻어 타고 문경 가은에 가게 되었다.

흥무집에서 일명 골뱅이탕을 2그릇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친구 집에 두번째 들렸으나 참으로 푸근 한 흥무

자당께서 반가히맞이 하였다.

무두실 형수님과계중을 함께하며 각별히 지낸다고 하여 더욱 정이 나시는 분이셨고 흥무 부친께서도 흥무와는

대조적으로 자상하신 분이셨다.

점심을 먹고 무두실을 갔었다. 형님, 형수님은안게시고 해서 뒤 밭 나의 어머니 아배 산소에 잔을 한잔 부면서

이렇게 얘기를 했다. 왜 이렇게 엄마는 일찍 저 세상에 가셔서 이 좋은 세상에 홀로 떠나 게시는지요? 하면서

세월이 흘러 이젠 내 나이도 50을 바라보는 이 나이에 저와 함께 하루만이라도 함께 해 주신다면 좋은 옷

사입혀서 좋은 여행도 시켜 드리고 용돈도 정말 생각외로 많이 줄수 있는데 하필이면 환갑도 못 해 떠나가시면

날 보고 어떻하란 말인가요?

저 수리봉 하늘은 맑아 보였다. 그리고 저 가장꼴 도 좋아 보였고 뒤골 사과꽃이 활짝펴서 우리 무두실엔

언제나 한결 같은 봄날이 왔으면 한다. 내 그때 아버지 살아게실때 용돈을 많이 못 준것이 흠이 된다.

지금 같으면 수시로 돈을 주고 했으면 하는데 받을 사람이라곤 없다.

오늘형님내외분과 국길형님 내외분 일선형님 내외분 정환이 형 부친을 모시고 저녁을 먹으로 갔다.

도로실인데 향어집에 갔다. 어버이 날이라 분주하였다.

저녁대접을 해 드리고 나는 그만 친구들 모임에 내일 있을 행사를 치루기 위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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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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